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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엔 연5천만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대외차관에 대한 원리금 상환액이 65년도의 7백64만「달러」에 비해 67년부터 격증, 70년대부터는 연간5천만「달러」를 넘게된다.
1일 경제기획원에 의하면 이날현재 확정된 차관 3억9천5백만「달러」, 대일청구권관계의 재정 및 상업차관 5억「달러」, 미「프로그램·론」연간 1천만「달러」등으로부터 발생할 장래의 원리금 상환액은 67년에 2천6백62만「달러」, 68년에 3천3백52만「달러」, 69년에 4천8백50만「달러」로 격증되어 70년에는 5천2백23만「달러」에 달하게 되어 65년의 6·6배에 달할 것이라 한다.
이같은 원리금 상환액은 70년대부터는 한·미간에 합의된 수출총액의 거의 9%에 육박하게되어 앞으로 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끝나 기간 산업 및 사회간접자본이 어느 정도 기반을 갖추게 되면 단기고리의 상업차관은 거의 중단될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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