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의 월남전 견제책 어떤 대한 도발도 분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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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14일 로이터동화】미 태평양 함대 사령관「로이·존슨」제독은 14일 그의 산하 미 태평양 함대는 중공이 월남전의 견제책으로 한국 근처에서 어떤 분쟁을 일으킨다 할지라도 이를 분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제독은 이날 이곳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태평양 함대는『어느 시기동안 사태를 장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을 표명했다.
그는 이어 해상과 육로를 거쳐 월맹으로부터 월남에 투입되는 군사보급을 저지시키는 시도는 어려운 문제이긴 하나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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