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거, 악플분노…부르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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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포토]

  시크릿 징거가 악플에 분노했다. 교통사고 후 달린 악플이다.

징거는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정신을 차리고 기사들을 읽어보다가 리플들을 읽어보기 시작 했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한 리플들이 난무하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신들의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이 처한 상황이라도 그런 말들을 올릴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길 권합니다. 몸도 힘든 시기에 마음까지 힘들어 지네요'라고 괴로워했다.

징거는 11일 새벽 매니저가 운전하는 승합차를 타고 서울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성산대교 남단 커브길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갈비뼈에 금이 가고 폐에 멍이 드는 등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서울의 모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

시크릿은 27일까지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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