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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세리, 시즌 5승 달성

중앙일보

입력

박세리(24·삼성전자)가 박세리(24·삼성전자)가 '별들의 전쟁'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FLAC챔피언스(총상금 75만달러)에서 우승, 시즌 5승째를 올렸다.

박세리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의 마그놀리아그로브 크로싱골프장(파72. 6천2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2위 로리 케인(캐나다)을 5타차로 여유있게 물리쳤다.

6주만에 투어에 출전한 박세리는 이로써 자신의 한시즌 최다 기록인 5승을 달성했다.

또 박세리는 올시즌 다승선두인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1승차로 추격, 앞으로 남은 5개 대회에서 선전할 경우 다승왕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박지은은 최종합계 9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라, 시즌 다섯번째 톱텐 진입에 성공했다.

또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김미현은 최종합계 3언더파로 공동12위에 그쳤고, 박희정은 공동 21위를 기록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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