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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장군 묘 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논산】백제 최후의 충신 계백장군의 묘소가 9일 논산군 부적면 신풍리 수락산 중턱에서발견됐다. 8년전부터 계백장군의 묘를 찾고자 연구해왔다는 부여박물관장 홍사준씨와 문화원부원장 이석호씨는 이조왕조실록 광해군일기 제45권과 선조대왕실록권 146에 역대 임금들의 능묘·충신묘의 보수령을 내린 바 있는 기록으로 보아 묘의 형태가 계백장군 묘임을 확인하고 성지와 지세, 진형, 구전, 지명 등 엄밀한 검토 끝에 계백장군의 묘로 단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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