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유망직업으로 `ISDN' 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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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Interesting), 안전하고(Safe), 디지털 하면서(Digital), 자연스러운(Nature) 직업을 갖고 싶습니까"

21일 경남 창원대에서 열린 `기업환경 변화에 따른 취업전략'' 특강에서 ㈜대학과 미래 장재성 대표이사는 21세기 유망직업으로 ISDN을 꼽았다.

먼저 `I''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문화와 관련한 직업이며 `S''는 무공해 에너지자원개발 등 안전한 환경과 관련한 직업이다.

`D''는 디지털방송과 인터넷, 전자상거래 등 첨단기술과 관련한 직업으로 분류되며 `N''은 생명이나 유전자 분야의 직업을 말한다.

장이사는 "지금은 사이버혁명이라는 제5물결 시대로 발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환경과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취업전략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영어와 컴퓨터 등 기본론 보다는 21세기 기업과 호흡할 수 있는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도덕성, 윤리성을 가진 고객중심의 사고를 갖도록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부단한 자기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문성 계발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덧붙이고 21세기 인재를 위한 6가지 제언을 소개했다.

먼저 자신의 특징과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전문가로서 `끼''를 발견, 가꿔야 하며 뚜렷한 진로. 인생목표를 수립하고 명확한 직업관과 가치관을 가져야 하며진로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수집과 변화에 대응하는 학습인이 되라는 것이다. (창원=연합뉴스) 최병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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