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브리핑]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6개 총보수 인하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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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6개 총보수 인하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타이거(TIGER)200’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6개 ETF 종목에 대한 보수를 10일부터 인하한다. TIGER200은 총보수를 연 0.09%로 낮췄다. 국내 상장된 ETF 중 가장 낮은 보수다. 그 밖에 TIGER삼성그룹·TIGER LG그룹+·TIGER현대차그룹+ 등은 총보수를 기존 연 0.27%에서 연 0.15%로, TIGER레버리지·TIGER인버스 등은 연 0.7%에서 연 0.59%로 낮춘다.

◆신한금융, 자산배분랩 1000억 돌파 행사

신한금융투자는 자산배분형 랩어카운트 ‘오페라’ 1000억원 판매 돌파 기념으로, 오페라 공연 티켓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페라는 국내외 주식이나 채권, 원자재 등을 한 계좌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안정추구형·중립형·적극투자형·공격형 등으로 나뉜다. 5억원 이상이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21일까지 가입 고객 중 선착순 100명(1인 2장)에게 30일 국립 오페라단 창단 50주년 기념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홈페이지(shinhaninvest.com) 참조.

◆ING운용 ‘한국 주식+미국 국채’ 펀드

ING자산운용은 ‘주식미국채DAE’ 지수를 추종하는 ‘다이나믹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을 출시했다. 이 지수는 위험자산인 코스피200지수와 안전자산인 미국 10년 국채에 분산 투자해 구성된다. 주식시장 상황에 따라 두 자산의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동양·IBK증권과 신한금융투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대신증권 ‘밸런스CMA’ 1%p 우대 금리

대신증권은 금융자산 거래 규모에 따라 1000만~5억원까지 1%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신밸런스 CMA’ 서비스를 시작한다. 매월 50만원 이상 급여이체를 하거나 공과금을 매달 1건 이상 납부하면 300만원까지 1%포인트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급여이체, 공과금납부 등록 등을 하면 이체수수료와 ATM 출금 수수료도 면제된다. 3일 기준 금리는 국공채형은 2.65%, 회사채형은 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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