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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으로 따져본 스타들의 옛모습

중앙일보

입력

스타들의 옛모습부터 현재까지. 촌스럽고 윤곽 없던 그들이 반짝반짝 빛나기까지. 끊임없는 '탈바꿈' 공개.

1997 비교적 단정한 업스타일 헤어 덕인지 그다지 촌스럽지 않은 그녀. 발그레한 와인 메이크업이 이국적이기까지 하다.

1998 완벽한 립라인과 아이라인을 보라. 한 올도 안 뻗친 단발머리 역시 감동적이다. 예쁜 기네스, 드라이도 잘 한다.

2000 짙은 코코아색 헤어의 기네스. 그녀는 사람들이 못 알아보는 게 너무 재밌어서 가끔 이런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2000 이제서야 눈에 익은 모습이 나왔다. 투명화장. 자연스럽게 묶은 머리, 청순한 미소까지. 그때 한국 남자들은 그녀를 극찬했다.

2001 그저 청순한 모습에서 뭔가가 업그레이드됐다. '우아한 여자' 기네스. 샤이니한 피부톤, 살짝 넣은 컬, 좀더 깊어진 아이 메이크업이 그 비결.

■ Johnney Depp.....................


지금으로부터 14년 전 그는 핀컬 퍼머를 하고 혜성처럼 나타나 여자들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헐렁한 재킷에 목까지 꼭꼭 걸어 잠근 셔츠 차림은 딱 김대리 패션. 하지만 셔츠 칼라 위로 살짝 나온 목걸이, 작지만 신경 꽤나 쓴 듯한 귀고리를 보라. 그 당시에도 그는 비범했음에 틀림없다.

<슬리피 할로우>가 개봉했을 무렵인 1999년. 탱탱하던 볼은 꺼졌다. 이마도 휠씬 넓어졌다. 하지만 그게 바로 조니의 매력이라는 것에 누구나 동의할 듯. 윙 칼라의 포멀 재킷과 브라운 셔츠가 그의 카리스마를 돋보이게 한다. 아! 그는 더 이상 목까지 단추를 걸어 잠그지 않는다.

1994 그녀 뜨기 시작하다 시트콤 <프렌즈>를 시작할 무렵. 거대한 세팅머리와 스트 차림. 평가: 열의는 보이나 다소 산만함.

1995 엽기적인 그녀! 너무나 풍만해져버린 우리의 레이첼. 섹시한 그물 니트도 아줌마 같다. 10년쯤 늙어 보이는 우울한 그녀.

1997 청순한 레이첼 긴 생머리, 잘목한 허리, 탄탄한 가슴, 여기에 플로럴 프린트의 환상적인 드레스! 가장 청순했던 모습.

1999 저, 결혼해요! 결혼을 앞두고 더 탱탱하고, 젊어진 그녀. 웨이브 헤어와 골드펄 드레스까지 '섹시'로 똘똘 뭉쳤다.

2001 외조 덕 좀 봤죠! 과감하게 자른 단발머리와 블랙드레스. 훌륭한 외조 덕분일까? 갈수록 완벽해지는 시크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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