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법 개정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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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대통령은 15일 상오 청와대에서 정례무역회의를 주재하고 관계관들로부터 무역현황과 그 확대책을 보고 받았다.
박대통령은 이날 수출용원자재를 수입해서 그 목적에 사용하지 않고 횡류하는 사람들을 처벌할 수 있는 무역법을 개정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박상공부장관은 그의 보고를 통해 10월말 현재 1억3천6백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려 80·5%의 성과를 올리고있고 신용상 개설도 1억7천2백만불에 달하고있기 때문에 금년도 목표액은 충분하다고 보고했다. 매년1회 열기로 한 한·월 정기각료회담 첫회의를 내년1월 [사이공]에서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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