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12일 AFP특전합동】「유엔」 안보 이사회는 12일 「로디지아」의 일방적인 독립을 정식으로 규탄했다. 안보리는 「요르단」 대표가 제출한 「로디지아」 규탄 결의안을 10대 0, 기권 1표 (불)로 채택했다. 이 결의는 모든 국가에 「솔즈버리」의 불법적인 정권을 승인하지 말 것과 「로디지아」에 대한 모든 형태의 원조를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뉴요크 13일 UPI동양】「로디지아」의 판역 백인 정부는 13일 전세계의 규탄을 받았다. 「스미드」 수상은 사실상 동서양 진영으로부터 쫓겨난 신세가 되었다. 각국의 반향은 다음과 같다.
▲미국=「로디지아」에 대해 영국과 보조를 맞춰 경제적 외교적 제재를 가하겠다고 성명 하였다.
▲모스크바=「이즈베스티야」지는 「스미드」파를 『반역 인종 격리주의자』라고 낙인찍었다.
▲북평=중공은 백인 소수파에 대해 「아프리카」 흑인들이 무력 행사를 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파리=「프랑스」는 「스미드」 정권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서독 대변인은 서로 타협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모색하기 전에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언한 것은 유감된 일이라고 말했다.
▲이디오피아=「헤일·셀라시」 황제는 「스미드」에 대한 무력 행사 등 어떤 조처에도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다짐했다.
▲오타와=「레스터·B·피어슨」 「캐나다」 수상은 「로디지아」에 대한 무기 수출을 금지하고 수입 특혜 조처를 폐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