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농·재해농가|농자회수 1년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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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문방흠 농협중앙회장은 4일 금리현실화를 계기로 [농협자기자금증강 종합 5개년 계획]을 수립, 목표연도인 69년도 3백4억1백만원의 자체자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년도를 기점으로한 이 계획은 5년동안 조합원에 의한 저축으로 1백52억8천만원, 리· 동조합자기자금 1백l억3천만원, 특수조합자기자금 4억2천만원, 공제료 확장으로 23억8천만원,자본적립금 21억 8천만원을 달성한다는 것이다.
문회장은 이어 대농촌자금회수 계획에 언급, 영세농 및 재해농가에 대해서는 자금상환가능시까지 1년동안 연기조처하는 한편 동계에 1억원의 부업자금을 방출하고 특히 올해 농지세 감면 대상농가에 대해서도 원금의 내입을 면제하거나 이자의 일부를 후취징수하는 등 조처를 베풀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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