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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측 보좌관소식에 '땡큐' 리트윗 교수 출신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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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영두 교수 트위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핵심인물인 이춘상 보좌관의 교통사고 사망에 대해, 한 대학교수가 자신의 트위터에 "사실이라면 땡큐"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경희대와 충북대 외래교수라고 밝힌 홍영두(@hongyd81)씨는 2일 사고가 발생하자 사고 기사를 "땡큐"라는 말과 함께 리트윗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정신 차리세요" "사실이라면 교수생명 끝"이라는 등 거세게 비난했다. 홍 교수가 과거 통합진보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사실이 전해지며 파문은 더욱 커졌다.

이에 홍 교수는 트위터에 "1차 속보(단순 교통사고)를 접한 상태에서는 이춘상 보좌관의 사망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이 보좌관님이 돌아가신 점을 알게 되어 사실 해명 및 유감 표명했습니다"라고 해명글을 올렸다. 또한 "저는 통합진보당을 10월경에 탈당했습니다"라며 통합진보당에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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