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6일 하오 경찰은 농약인「세레산 석회」를 위조, 전국 각도 농협에 배정함으로써 우리 나라 전 농민들에게 부당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대림 화학 공업사(대표 정현규·부산진구 문현동 248)에 대한 전면수사에 나섰다.
경찰의 이 같은 수사는 전기 대림 화학 공업사 전무로 수년간 근무해왔던 문상희씨의 투서에 의해 취해졌다.
대림 화학공업 사는 농협중앙회와 농약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전국의 농촌에 공급하는 농약 「세레산 석회」1천 2백 50여「톤」을 제조 납품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