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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수출 2천6백만불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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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심상기특파원】박 상공부장관은 28일 월남 경제장관, 주월「유솜」처장「찰스·만」씨 등과 일련의 회의를 갖고 한·월 양국간의 경제협력증진에 관해 토의를 했다. 박 장관은 이 회담이 끝난 후 한·월간에는 국가적인 유대강화뿐 아니라 경제적 상호 유대강화에 있어서도 보다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를 했다.
박 장관이 발표한 한·월 경제회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월남은 한국의 대 월남 무역증대를 위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수입허가 처리에 있어 한국상품 수입허가신청에는 우선적으로 소요외화를 배정키로 한다.(이로써 한국은 금년 말까지 2천6백만 불 수출가능)
▲한국에 대한 월남의 수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고철 약1만「톤」을 한국에 수출키로한다.
▲양국간의 기술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한국의 월남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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