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이 집단 탈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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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6일 하오 8시쯤 영등포구 대방동 14l번지에 있는 서울 시립 부녀 보호 지도소(소장 김용아)에 수용된 윤락여성 16명이 지도소 측의 처우에 대해 불만을 품고 담을 넘어 집단 탈출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비상망을 펴고 그중 8명을 검거했다. 그런데 이곳의 집단 탈출 사건은 이번이 세 번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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