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도 한 몫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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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 시경은 오는 10월5일부터 광주시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체육대회에 5명 1조의 소매치기 단속 형사대를 파견키로 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1만3천 여명의 각시·도 선수단과 매일 10만 명 이상의 관중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서울에 있는 갈매기파, 울산 꼬마파, 형제파 등 10여 파의 소매치기 단이 이들의 주머니를 노리고 원정한다는 정보를 입수, 형사대를 내려보내게 됐다.
시경 형사대는 이들 우범자의 명단과 사진첩 등을 가지고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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