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요원 7천명을 동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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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심야「테러」및 폭파사건 검·군·경 합동수사반장 서울지검 김일두 차장 검사는 24일 상오 이광선 육군 헌병감 및 박영수 치안국장과 연석회의를 갖고 수사간부진을 편성, 본격적인 수사활동을 시작했다.
김 반장은 지금까지의 수사중 경찰과 군간의 수사대립관계를 조절 봉합하여 수사체계를 일원화하여『범인을 기어이 잡아내겠다』고 말했다.
수사본부는 서울 필동에 있는 대검수사국 제3과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수사에서는 경찰에서 7천여 명을 수사요원으로 동원할 것으로 보이며 군에서도 상당수의 수사요원이 동원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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