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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 참가 신청으로 혼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제46회 전국체육대회를 10여일 앞두고 육상일반 선수들은 본적지와 등록지에서 각각 2중으로 참가신청을 내는 혼란을 빚어내고 있어 육상일반부와 대학선수 40여명이 이번 광주체전에서 제외되는 위험성을 가져왔다.
전국체육대회의 참가규정이 개인경기 일반부선수는 본적지 중심으로 변경됨으로써 야기된 이같은 사태는 대학생을 포함한 남자 32명, 여자 7명, 모두 39명의 육상선수들이 본적지와 등록지에서 각각 2중으로 참가신청을 냈는데 대한육상연맹은 이들 선수를 부정선수로 인정,전국체육대회의 출전을 금지시키는 방침을 세웠다.
이들 선수는 대부분 한국 대표급 선수들로서 임동실(투척), 이상훈(마라톤), 홍상표(봉고도), 박영숙(투척), 정옥순(투척)등이 끼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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