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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만원어치 입고 파는 젊은층…명품 중고시장 점점 커질 것

    5만원어치 입고 파는 젊은층…명품 중고시장 점점 커질 것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온라인 명품 쇼핑 플랫폼 대표가 본 MZ세대의 특징과 소비성향은 무엇일까. 온라인 명품 쇼핑 플랫폼이 성장세다. "기존 명품 오픈 마켓은 단순히 중개 역할에 그쳤기 때문에 가품 판매로 인한 문제 해결과 교환·환불 등을 소비자가 직접 해결해야 했다. 해외 직구도 언어 장벽, 지루한 교환·반품

    2021.02.06 00:20

  • 2030 ‘야누스 소비’…샤넬·에르메스? 우리는 아미·마르지엘라 지른다

    2030 ‘야누스 소비’…샤넬·에르메스? 우리는 아미·마르지엘라 지른다

    아미와 메종 키츠네의 공식 수입·유통사인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아미의 2020년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159% 증가했고, 메종 키츠네는 100% 신장했다. MZ세대의 야누스적 명품 소비는 온라인 명품 쇼핑몰의 지속적인 성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회사원 한송인(27)씨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2021.02.06 00:02

  • 미·중 패권 격돌 속 ‘반도체 대전’ 불붙었다

    미·중 패권 격돌 속 ‘반도체 대전’ 불붙었다

    미·중 충돌의 본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차세대 기술 전쟁이고, 현재 격전지가 반도체인 것이다.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은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중추"라며 "(미·중 전쟁발) 반도체 산업 재편 과정에서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기싸움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TSMC와의 격차를

    2021.01.30 00:51

  • 한미반도체·해성디에스·동진쎄미켐 등 ‘소부장’ 알짜기업 주목

    한미반도체·해성디에스·동진쎄미켐 등 ‘소부장’ 알짜기업 주목

    이 회사는 중국 업체 화천과기, 대만의 다른 업체 ASE와도 최근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에 성공하면서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20%가량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해성디에스는 차량용 반도체에 들어가는 리드프레임이라는 반도체 패키징 부품을 제조하는데, 세계 차량용 반도체 업체 대부분을 고객사로 뒀다. 김동원 KB증

    2021.01.30 00:34

  • 일 반도체, 통 큰 투자 이끌 오너 리더십도 국가 전략도 없었다

    일 반도체, 통 큰 투자 이끌 오너 리더십도 국가 전략도 없었다

    1987년 세계 반도체 10대 기업 중 NEC·도시바·히타치(1~3위)·후지쓰·(6위)·미츠비시(9위) 등 일본 기업 5곳이 이름을 올리며 시장을 휩쓸었다. 이 수요는 대개 인텔 중심의 미국 시스템 반도체 기업들이 독차지했다. 일본 반도체 회사들은 마진이 적은 D램을 포기하는 대신 미국처럼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 뛰어들기 시

    2021.01.30 00:31

  • “한국 반도체, 기술 초격차로 중국 따돌리고 대만에 맞서야”

    “한국 반도체, 기술 초격차로 중국 따돌리고 대만에 맞서야”

    바이든 시대에도 이어질 미·중 패권전쟁 속에서 반도체 경쟁구도는 어떻게 바뀔까. 그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생존 조건으로 "기술 초(超)격차를 유지해 중국을 따돌리고, 미국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미·중 패권전쟁의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대만과 맞서야 한다"고 제시했다. 새로운, 다양한 디지털 수요가 공급자 우

    2021.01.30 00:29

  • 미국, 화웨이·SMIC에 첨단 장비 수출 규제…중국 ‘반도체 굴기’ 싹 잘라 패권 유지 전략

    미국, 화웨이·SMIC에 첨단 장비 수출 규제…중국 ‘반도체 굴기’ 싹 잘라 패권 유지 전략

    반도체 산업 구조를 크게 나누면 미국·유럽·일본 등이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하면 한국·대만·중국의 파운드리 회사가 생산하는 형태다. 최재성 극동대 반도체장비공학과 교수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주요 장비는 대개 미국이 만들거나 미국의 기술"이라며 "SMIC에 대한 장비 수출 규제는 중국 반도체의 싹을 자르

    2021.01.30 00:01

  • 인구 절벽 끝에 선 대한민국, 작년 ‘신생아 0’ 읍·면·동 43곳

    인구 절벽 끝에 선 대한민국, 작년 ‘신생아 0’ 읍·면·동 43곳

    행정안전부 출생 등록 현황에 따르면 이처럼 ‘신생아 제로’인 읍·면·동은 2020년 기준 43곳. 문제는 저출산·고령화 지역이 지방에서 도시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읍·면·동의 행정력으로는 어려우니 행정체계를 큰 단위로 바꿔 인구 문제 추진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1.01.23 00:49

  • 대기업 공장 일자리 생기니 2030 북적 “노인들만 있던 동네에 유치원이라니…”

    대기업 공장 일자리 생기니 2030 북적 “노인들만 있던 동네에 유치원이라니…”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현황을 살펴보면 2011년 12만 5873명이던 20~30대 인구는 지난해 15만 4127명으로 22.4% 늘었다. 대구시 전체의 2030 인구는 2011년 이후 10만명 넘게 빠져나간 반면 달성군은 2015년 5만 3000여명이던 20~30대가 지난해 기준 7만명을 넘어섰다. 박승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인구가

    2021.01.23 00:28

  • “나 하나도 건사하기 힘든데, 결혼해 아이까지 낳겠나”

    “나 하나도 건사하기 힘든데, 결혼해 아이까지 낳겠나”

    요즘 20~30대에게는 연애·결혼·출산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출산하는 ‘비혼 출산’에 대해서는 10명 중 3명이 동의하기도 했다. 높은 인구밀도 탓에 사회적 에너지가 불필요하게 소모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를 낳지 않는 게 장기적으로 꼭 ‘사회 문제’로 연결되는 건지 싶다.

    2021.01.23 00:27

  • 창원시 “신혼부부에 1억 대출, 아이 셋 낳으면 전액 탕감”

    영광군은 신생아 양육비로 첫째 500만원, 둘째 1200만원, 셋째~다섯째 3000만원, 여섯째 이상은 3500만원을 지원한다. 최근 10년 새 인구가 4만4000명 가까이 줄어 100만명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경남 창원시의 경우 올해부터 결혼하는 부부에게 최대 1억원까지 저금리로 대출해 주고 10년 안에 세 자녀를 출산할 경우

    2021.01.23 00:27

  • “2050년부터 매년 강남구 하나씩 사라져, 골든타임 10년”

    “2050년부터 매년 강남구 하나씩 사라져, 골든타임 10년”

    "연금을 더 늦게 받고, 더 오래 내게 하려면 정년 연장을 다시 손볼 수밖에 없다. 2025~2030년에는 정년 연장이 다시 한번 있어야 한다. 사회적 파장은 있겠지만 정년을 없애는 문제도 검토해야 한다". "청년층의 지향점은 서울,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25~34세 청년층의 56%가 수도권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 자원도 지방

    2021.01.23 00:21

  • 신생아 0, 0, 0 … 우리 마을이 사라진다

    신생아 0, 0, 0 … 우리 마을이 사라진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유엔인구기금(UNFPA)이 함께 발간한 ‘2020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0~14세 인구 비율은 12.5%로 세계평균 25.4%의 절반 수준. 그마저 석성면의 경우 우리나라 평균보다 65세 이상 비율은 두 배가 넘고, 0~14세 비율은 절반이 안 되는 것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의 2020년 5월 기준 지역별

    2021.01.23 00:02

  • 바이든, 대북 정책 첫 세팅이 중요…관계 조기에 악화하면 회복 어렵다

    바이든, 대북 정책 첫 세팅이 중요…관계 조기에 악화하면 회복 어렵다

    국제 정치 측면에서 바이든 당선인 앞에는 미·중 관계, 북핵 협상, 이란 핵 문제, 기후 변화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도 북한의 선제 압박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고유환 통일연구원장은 "미국이 기존의 대북 정책을 재검토하고 새 전략을 수립하기까지는 어느

    2021.01.16 00:31

  • 정파적 양극화로 인한 국론 분열 극심…바이든, 초당적 사회 통합 ‘발등의 불’

    정파적 양극화로 인한 국론 분열 극심…바이든, 초당적 사회 통합 ‘발등의 불’

    지지 세력 결집에 올인한 트럼프의 노골적인 캠페인 전략은 미국 유권자들을 트럼프 지지자와 반트럼프 세력으로 양분시켰고 코로나19 대처와 경제 불황, 이민 문제 등 거의 모든 사회 현안들을 정파적 이슈로 변질시켰다. 그런 만큼 20일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 앞에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 미국 사

    2021.01.16 00:28

  • 미·중 디지털 화폐 경쟁에 기관까지 가세, 비트코인 뜀박질

    미·중 디지털 화폐 경쟁에 기관까지 가세, 비트코인 뜀박질

    ■ 시장대표·테마 지수, 암호화폐 전략적 투자에 활용할 만 「 암호화폐를 비롯한 디지털 자산은 24시간 내내 거래되고 시세의 등락폭이 큰 반면, 계량적인 분석 지표는 많지 않은 편이다. 예컨대 지난해 9월 테마 지수에 14번째로 추가된 ‘디파이(De-Fi, 탈중앙화한 금융 시스템) 지수’는 코스모스 네트워크 기반 플랫

    2021.01.09 00:30

  • ‘페이팔’ 올해부터 암호화폐 결제, 옐런은 과거 회의적 입장

    ‘페이팔’ 올해부터 암호화폐 결제, 옐런은 과거 회의적 입장

    국내의 한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완화,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로 나날이 성장 중"이라며 "그러면서 다른 나라들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중국 내 암호화폐 보유자가 그 사이 급증하면서 국부 보호 차원에서도 이를 개인 자산으로 인정할 필요성이 커진 데다

    2021.01.09 00:28

  • “비트코인 급등은 고장난 자본주의 시스템이 초래”

    “비트코인 급등은 고장난 자본주의 시스템이 초래”

    "양적완화, 양극화 심화 등 자본주의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며 발생한 일종의 혁명이며, 비트코인은 혁명의 수단"이라는 것이다. 김 대표는 미국의 양적완화가 끝나더라도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할 가능성이 크며, 혹여 가격 거품이 꺼지더라도 가상세계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생태계는 날로 커질 것으로 봤다. "큰 틀로는 중

    2021.01.09 00:25

  • 이란 권력 핵심 혁명수비대, 대미 협상력 높이려 ‘꼼수’

    이란 권력 핵심 혁명수비대, 대미 협상력 높이려 ‘꼼수’

    이란 혁명수비대가 1월 4일 페르시아만(아라비아만)을 항해하던 한국 선적의 화학제품운반선 한국케미호를 나포해 호르무즈 해협 북측의 자국 항구인 반다르아바스에 억류한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이란 당국은 해양오염을 내세우지만 수긍하기 쉽지 않다. 이란이 1월 20일 출범하는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와 이란핵합

    2021.01.09 00:23

  • 1억 ‘빚투’로 95% 날려 vs 적립식 3년 투자로 350% 벌어

    1억 ‘빚투’로 95% 날려 vs 적립식 3년 투자로 350% 벌어

    2018년 말~2019년 초 비트코인 시세가 300만원대로 급락했지만 꿋꿋하게 더 사들였다. 그러면서 머지않아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한번 폭락할 것으로 보고 매수 타이밍을 저울질하고 있다. 비트코인에 일찌감치 투자한 대학교 동기는 벌써 수십 억원을 벌었다더라, 지인 개발자는 큰 돈을 투자받아 암호화폐 회사를 차린다는

    2021.01.09 00:02

  • 영화·맛집 등 마음에 안 들면 ‘평점 테러’, 공정성 시비 끊이지 않아

    영화·맛집 등 마음에 안 들면 ‘평점 테러’, 공정성 시비 끊이지 않아

    평점 테러에 대응해 일부 관객들은 ‘N차 관람(반복해서 관람)’ ‘영혼 보내기(예매는 하지만 실제 관람은 하지 않음)’ 등으로 영화에 대한 지지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네티즌 평점이 영화 흥행에 영향을 주게 되자 영화사들은 소위 ‘댓글 알바’를 이용해 인위적으로 평점을 높이는 ‘마케팅 기술’을 쓰기도

    2021.01.02 00:22

  • “판결 마음에 안 든다고 사법부 공격, 국가 틀 무너뜨려”

    “판결 마음에 안 든다고 사법부 공격, 국가 틀 무너뜨려”

    특히 최근 윤 총장 징계 사안, 정경심 교수 1심 유죄 판결 등을 놓고 일부에서 사법부를 비난하는 것과 관련해 이 협회장은 "갈등 해결을 위해 헌법이 권한을 부여한 사법부를 흔드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우리 사회 전반에 승복의 문화가 부족한 것 같아 아쉽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근 검사 술접대 수사와 관

    2021.01.02 00:20

  • 플랫폼 노동자들 ‘별점 노예’처럼 생활…평점 ‘어두운 그림자’ 갈수록 짙어져

    플랫폼 노동자들 ‘별점 노예’처럼 생활…평점 ‘어두운 그림자’ 갈수록 짙어져

    문제는 플랫폼 기업들이 주도하는 ‘평점 사회’의 이점에 비해 날이 갈수록 우리 현실 속에 부정의 그림자를 짙게 드리운다는 데 있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의도하건 아니건 플랫폼 노동자들의 노동 수행성에 별점을 매기며 마치 중간 관리자가 되고, 노동자들은 그 ‘별점 노동’의 족쇄로부터 벗어나기 어려워진다. 이를

    2021.01.02 00:20

  • 평점 높으면 대박, 낮으면 쪽박…‘별’ 하나에 울고 웃는다

    평점 높으면 대박, 낮으면 쪽박…‘별’ 하나에 울고 웃는다

    김씨는 "숙소마다 제공되는 서비스가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는데 낮은 가격대의 방을 이용한 후 서비스가 부족하다며 별점 1개를 남기는 경우가 있다"며 "음식점만큼이나 고객 리뷰가 예민한 업종이다 보니 업주 입장에선 억울해도 일단 고개 숙일 수밖에 없는 게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평점 본연의 역할을 회복하기 위해

    2021.01.02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