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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네이티브, 진영보다 개인의 취향·워라밸 중시

    디지털 네이티브, 진영보다 개인의 취향·워라밸 중시

    디지털 세상은 개인이 결정권을 행사하며 서로 수평적 관계로 연결된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MZ세대는 개인의 결정권과 개별의 취향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대 차이는 언제나 있었지만 디지털 네이티브가 등장하면서 그 차이는 더욱 뚜렷해졌다.

    2021.04.10 00:20

  • 공정·실리 우선하는 MZ세대 ‘스윙 보터’로 떴다

    공정·실리 우선하는 MZ세대 ‘스윙 보터’로 떴다

    그는 "공정이나 적폐청산을 내세워 권력을 잡더니 기존 정치인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인 게 문제"라며 "그냥 나쁜 인간보다 착한 척하는 나쁜 인간이 더 짜증나는 법이다"고 덧붙였다. 취업준비생 김모(26)씨는 "조국 이슈 때 반쯤 돌아섰다면 마지막 카운터펀치는 박원순 문제"라며 "모두가 박 전 시장이 극단적 선택

    2021.04.10 00:02

  • 서울시장 누가 되든 ‘문 정부 부동산 판’ 흔들린다

    서울시장 누가 되든 ‘문 정부 부동산 판’ 흔들린다

    서울시장은 정부가 주택 공급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역세권개발사업의 사업 범위를 설정하거나 35층인 아파트 층수 규제를 풀 수 있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은 "재개발·재건축사업은 직접적인 규제 완화도 가능하지만,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게만 해줘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을 것"이라며 "

    2021.04.03 00:26

  • 재임 중 경제·일자리 ‘성적표’ 좋으면 대선후보로 도약

    재임 중 경제·일자리 ‘성적표’ 좋으면 대선후보로 도약

    인구 천만의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시장 또한 ‘서울공화국’과 ‘서울민국’의 수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정치적으로도 그 어느 정치인 못지않게 막강한 위상과 영향력을 과시할 수 있었다. 대권 도전에 실패한 조순·고건 전 시장과 달리 민선 3기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퇴임 후 2007년 야당인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선

    2021.04.03 00:20

  • ‘불도저’ 김현옥 도로 닦고, 구자춘은 지하철 2호선 초석

    ‘불도저’ 김현옥 도로 닦고, 구자춘은 지하철 2호선 초석

    이때 첫 민선 서울시장(김상돈)도 나왔지만 이듬해 5·16 쿠데타로 이후 30년간 대통령이 임명하는 관선시장 시대가 이어진다. 16대 시장인 구자춘은 서울 지하철 2·3·4호선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1995년 민주화와 함께 다시 민선 시장 시대가 열리며 조순, 고건, 이명박, 오세훈, 박원순 시장이 차례로 서울을 이끌었

    2021.04.03 00:20

  • 기초연금서 전기차까지 40조 예산 쥐락펴락 ‘소통령’…지하철·수도료 결정도

    기초연금서 전기차까지 40조 예산 쥐락펴락 ‘소통령’…지하철·수도료 결정도

    건설·교통·복지·교육뿐 아니라 독자적 예산 편성과 일부 세금 조달 권한까지 갖고 있어 외교와 국방을 뺀 대부분의 국정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2016년 10월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은 국정감사장에서 "청년수당 문제 등을 국무회의에서 이야기했는데 보건복지부 장관은 물론 부총리와 총리까지 나서서 반박하고, 한 번

    2021.04.03 00:02

  • 청년들 임금·교육 낮을수록 사회적 단절 위험…동거인과 함께 사는 셰어하우스 고려해볼 만

    청년들 임금·교육 낮을수록 사회적 단절 위험…동거인과 함께 사는 셰어하우스 고려해볼 만

    책임 연구를 맡은 송인주(사진)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은 "고독사는 과거 노인 중심에서 중장년층을 지나 현재 청년층 사이에서 눈에 띄게 나타나는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성별, 지역, 연령대마다 추이가 달라질 수 있다"며 "꾸준한 통계 분석을 통해 고독사를 세밀하게 유형화하면 좀 더 실질적 효과가 있는 고독사 예방

    2021.03.27 00:21

  • 몸 아파서, 가정 불화로…“상담·치료 문턱 높아 포기 일쑤”

    몸 아파서, 가정 불화로…“상담·치료 문턱 높아 포기 일쑤”

    ■ "은둔형 외톨이, 일자리뿐 아니라 복지·교육·주거 문제로 접근을" 「 "청년 은둔형 외톨이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이들에게 40대, 50대 역시 없게 됩니다". "당장은 자체적인 실태조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조사가 없지 않은가. 물론 광주광

    2021.03.27 00:20

  • “방안 가득 쓰레기·취업 책 남기고…” 취약한 2030 심리·물질적 고립 이중고

    “방안 가득 쓰레기·취업 책 남기고…” 취약한 2030 심리·물질적 고립 이중고

    특수청소를 해온 지 10년 가량 된다는 그는 "불과 몇 년 전까지는 독거노인 고독사나 단순 자살이 많았지만 2~3년 사이 청년 고독사 현장 의뢰가 굉장히 많이 늘고 있다"며 "코로나19 때문인지 지난해 10건 중 4건은 20~30대 고독사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청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 1

    2021.03.27 00:02

  • “운용 정보 투명하게 공개를” “장기적 안목으로 투자해야”

    “운용 정보 투명하게 공개를” “장기적 안목으로 투자해야”

    류영재 대표(이하 류영재)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로 투자기업에 주주권을 행사하는 건 당연하고 필요한 절차다. 눈앞의 단기 수익률보다 장기 수익률, 더 나아가 국가의 미래에 대한 기여도가 훨씬 중요하다고 보고 자산 운용을 하고 있다. 단기 운용 수익률을 강조하다 보니 여의도의 ‘단기 투자 기술자’들을 운용

    2021.03.20 00:20

  • 51거래일 연속 기계적 매도, 수익률도 저조…기금운용위 전문성 의구심

    51거래일 연속 기계적 매도, 수익률도 저조…기금운용위 전문성 의구심

    ■ 해외 연기금 ESG 투자 급증, 작년 4경5522조원…국내외 관련 펀드 수익률 고공행진 「 한국조선해양·SK이노베이션·한국전력 등은 스웨덴 연기금 AP7으로부터 투자를 받지 못한다. 황운경 대신경제연구소 법제도연구팀장은 보고서에서 "연기금이 ESG 투자에 나설 경우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담배 기

    2021.03.20 00:02

  • 논란 끊이지 않는 여성징병제 “군 내부 시스템 변화 전제돼야”

    논란 끊이지 않는 여성징병제 “군 내부 시스템 변화 전제돼야”

    청원인은 글에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 병역자원이 크게 부족해졌다"며 "현역 및 예비역에 대한 보상 또한 없다시피 하다. 여성들도 남성과 같이 일반병으로 의무복무하고 의무를 이행한 국민이라면 남녀 차별 없이 동일하게 혜택을 주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헌재는 "남성이 전투에 더 적합한 신체적 능력을 갖추고 있

    2021.03.13 00:21

  • 자율·책임 원리로 군 재조직, 20만 전문병사 정예화 필요

    자율·책임 원리로 군 재조직, 20만 전문병사 정예화 필요

    이런 공장식 군대는 민주주의와 기술 문명이 진화하는 시대에 더는 국가의 자산이 아니라 거추장스러운 짐으로 변하고 있다. 산업화 시대에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앞서갔던 군이 인구 감소와 기술 문명 시대에는 가장 낙후되고 사회와 고립된 단절된 집단으로 전락함으로써 국가에 불필요한 비용만 증대시키기 때문이다. 기

    2021.03.13 00:20

  • 희망자만 가면 양극화 심화…재정 부담, 병력 질 저하 우려

    희망자만 가면 양극화 심화…재정 부담, 병력 질 저하 우려

    20세 남성인구 추계에 따르면 당장 2025년부터 50만 명의 병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2017년의 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모병제를 하게 된다면 20세 남성인구를 기준으로 ‘열 명 중 한 명(9.9%)이 입대’하여 ‘12년 이상의 장기복무’를 해야 겨우 30만 명의 병력 규모를 유지할 수 있다.

    2021.03.13 00:20

  • 10년 뒤부터 현역병 태부족…징병? 모병? 머뭇머뭇하다 날 샌다

    10년 뒤부터 현역병 태부족…징병? 모병? 머뭇머뭇하다 날 샌다

    2019년 국회 예산정책처가 분석한 ‘모병제 도입에 따른 추가 재정 소요’ 자료에 따르면 100% 전면 모병제를 실시해 병사 20만명을 모집하는 경우 2021∼2025년 소용 비용은 29조1000억원으로 추산됐다. ■ 유엔 회원국 57% 103개국서 모병제, 러·중은 징병제와 혼용 「 현재 전 세계적으로 병역제도는 모병제로 전환하는

    2021.03.13 00:02

  • 중, 코로나 방역 지원 ‘백신 외교’로 동남아 국가에 러브콜

    중, 코로나 방역 지원 ‘백신 외교’로 동남아 국가에 러브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자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앞세운 ‘백신 외교’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산 백신 2500만 회분을 구매하기로 한 필리핀 정부도 "백신 조기 확보에 실패한 상황에서 적어도 6월까지는 중국산 백신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

    2021.03.06 00:26

  • 강대국 간섭 끊이지 않는 아세안 10개국…‘다자 협력틀’ 속 세력균형 통해 생존 모색

    강대국 간섭 끊이지 않는 아세안 10개국…‘다자 협력틀’ 속 세력균형 통해 생존 모색

    강대국 간섭이 약해진 해방 공간에서 동남아 국가들은 ‘다자 협력’으로 활로를 찾았다. 아세안에 접근해 중국을 견제하려던 미국의 전략과 아세안 국가들의 세력균형 전략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아세안 10개국을 자기편으로 삼는 쪽이 확실한 우위를 확보하게 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아세안 국가들은 미·중 두 나라를

    2021.03.06 00:25

  • 미 ‘인도·태평양 전략’ vs 중 ‘일대일로’ 격돌…‘핫스팟’ 된 미얀마·남중국해

    미 ‘인도·태평양 전략’ vs 중 ‘일대일로’ 격돌…‘핫스팟’ 된 미얀마·남중국해

    미국이 인도·태평양 전략을 앞세워 중국의 세력 확장을 억제하는 정책을 펼치기 시작하자 이에 맞서 중국도 미국의 포위망을 뚫기 위해 동남아 각국을 공략하고 나서면서다. 큰 틀에서 볼 때 동남아에서의 G2 정면충돌은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전략이 인도차이나와

    2021.03.06 00:02

  • 간접 투자 대세 테마형 ETF, 3개월 수익률 86% 넘기도

    간접 투자 대세 테마형 ETF, 3개월 수익률 86% 넘기도

    "손실을 줄이려면 종목 대신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달 사고 혁신적인 곳에 투자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개별 종목 대신 ETF에 분산 투자하라".(1월 21일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 . 구성 자산이 특정 테마에 고정돼 있다는 게 단점이었지만 최근 2차전지·5G 등 자금이 쏠리는 테마에 집중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어

    2021.02.27 00:54

  • 펀드 절반 코스피 수익률 밑돌고 수수료 미국 3배…“직접 투자한 후 2~3배 벌었다” 개미들 환매 러시

    펀드 절반 코스피 수익률 밑돌고 수수료 미국 3배…“직접 투자한 후 2~3배 벌었다” 개미들 환매 러시

    같은 기간 설정한 지 1년이 넘은 국내 3014개 주식형 펀드 가운데 코스피 수익률에도 못 미친 펀드가 절반에 가까운 1456개나 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총보수비용비율(Total Expense Ratio·TER)은 1.26~1.68%(지난해 12월 말 기준)다. 한 자산운용사 고위 관계자는 "수익성만을 지향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간 전체 펀

    2021.02.27 00:02

  • 세계 코로나 백신 접종 레이스, 불신 키우는 ‘정쟁’ 멈춰야

    세계 코로나 백신 접종 레이스, 불신 키우는 ‘정쟁’ 멈춰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승인을 받았고, 접종 국가들에서 심각한 부작용 사례도 보고된 적이 없다"며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 현혹되는 일 없이 정부를 믿어 달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 일정이 잡히자 "안전이 중요하다더

    2021.02.20 00:41

  • “백신이 만능 아니지만 가장 효과적 수단…중증화 막고 바이러스 전파력 감소시켜”

    “백신이 만능 아니지만 가장 효과적 수단…중증화 막고 바이러스 전파력 감소시켜”

    정 교수는 이어 "백신이 만능은 아닐 수 있지만 지금으로써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며 "백신 접종 시기를 하루라도 빨리 앞당기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등 국내에 도입될 백신은 5가지다. 이 백신들은 임상 3상 시험절차 과정에서 안전성에 문제

    2021.02.20 00:38

  • 영국인 85% 백신 접종 동의, 모유 수유 엄마 “부작용 없다”

    영국인 85% 백신 접종 동의, 모유 수유 엄마 “부작용 없다”

    영국에서는 지난해 12월 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우선 접종 그룹 9개를 선정했다. 지난해 9월 세계경제포럼(WEF)의 한 연구에 따르면, 영국인의 52%가 ‘코로나19 백신을 가능하다면 바로 접종하겠다’고 강하게 동의했고, 33%는 다소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02.20 00:36

  • 백신 접종 후 전세계 확진자 감소세…접종률 60% 땐 변이 걱정 없어 빨리 맞아야

    백신 접종 후 전세계 확진자 감소세…접종률 60% 땐 변이 걱정 없어 빨리 맞아야

    정부가 최근 내놓은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에 따르면 이달 26일부터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5873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보다 효능 면에서 월등히 떨어질 뿐만 아니

    2021.02.20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