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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령화 시대 노인 일자리] 퇴직 후 '인·턴' 꿈꾸지만  경력 살릴 일자리 별따기

    [초고령화 시대 노인 일자리] 퇴직 후 '인·턴' 꿈꾸지만 경력 살릴 일자리 별따기

    김씨는 ‘기술이 나와 가족을 20년간 먹여 살릴 것’이란 생각에 조금이라도 이른 시기에 결단을 내렸다고 했다. 은퇴를 걱정하고 준비하기엔 아직 이른 나이 같지만 ‘퇴직 후 일자리’ 고민은 어느새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강민정 한국고용정보원 전임연구원은 "가장 왕성하게 일할 50대 초반부터 노동시장의 단절을 걱정하는 건 국가적 차원에서도 큰 손실"이라며 "여전히 노동생산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고학력 신중년층과 은퇴 후 노동시장을 긴밀히 연계하는 사회적 관계망과 인프라를 시급히 구축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

    2024.04.27 01:00

  • [초고령화 시대 노인 일자리] “정부 차원보다 지역 단위로 일자리 컨트롤 타워 구축, 기업과 5060 구직자 연결해줘야”

    [초고령화 시대 노인 일자리] “정부 차원보다 지역 단위로 일자리 컨트롤 타워 구축, 기업과 5060 구직자 연결해줘야”

    이에 대해 박경하(사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구조사부장은 "이른 연령대의 퇴직이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에서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직장 밖으로 내몰릴 경우 원하는 노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5060세대를 대상으로 한 재취업 교육 강화와 지역 단위 연계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각 부처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가 사실상 부재한 만큼 통합 체계를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 이와 관련, 지역 단위로 컨트롤 타워를 세우는 게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다.

    2024.04.27 00:34

  • [초고령화 시대 노인 일자리] 평균 연령 67세, 최고령 87세…“이곳이 인생 2막 출발점이죠”

    [초고령화 시대 노인 일자리] 평균 연령 67세, 최고령 87세…“이곳이 인생 2막 출발점이죠”

    학급 평균 연령 67세, 최고령 87세인 이 학교는 중고교 과정을 학년당 8개월씩 진행해 중졸의 경우 2년 만에 고교 학위를 딸 수 있다.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력 요건이 고졸 이상이란 사실을 알게 되면서다. 이후 황씨는 고졸 학위를 딴 뒤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데 이어 병원 취직까지 하게 되면서 간호조무사의 꿈을 이뤘다.

    2024.04.27 00:33

  • [초고령화 시대 노인 일자리] 대기업 상무 출신, 전문기술 배우려 또 대학에…"몸 낮추고 몸값 올리는 노력은 계속해야"

    [초고령화 시대 노인 일자리] 대기업 상무 출신, 전문기술 배우려 또 대학에…"몸 낮추고 몸값 올리는 노력은 계속해야"

    현재의 노인 일자리는 급증하는 은퇴자와 은퇴 예정자를 양적으로든, 질적으로든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김슬기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팀장은 "전문 경력을 가진 고령층 구직자들은 은퇴 후에도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를 찾고 싶어 하지만 고령 인구 증가세만큼 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정부도 은퇴 후 일자리가 청년 일자리와 상충하지 않는 선에서 양적, 질적으로 보다 다양하게 마련될 수 있도록 실질적 방안을 강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024.04.27 00:01

  • [총선 여론조사 심층 검증] 사전투표, 당일 무응답 분석 실패…동작을 예측은 12.6%P나 어긋나

    [총선 여론조사 심층 검증] 사전투표, 당일 무응답 분석 실패…동작을 예측은 12.6%P나 어긋나

    각각 1.2%포인트, 3.4%포인트 차 패배가 예측되던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과 김은혜 당선인은 공히 2.2%포인트 차로 의원 배지를 거머쥐었다. 나머지 15곳 중에서 출구조사에서 10.2%포인트와 9.4%포인트로 뒤진다던 이종욱(창원진해) 당선인과 조정훈(서울 마포을) 의원이 모두 0.4%포인트로 신승했다. 실제 21대 총선에서 서울 용산의 경우 당일 출구 예측에선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45.8%, 48%일 것으로 판단했으나 투표함을 열어보니 40.8%, 53.8%로 나왔다.

    2024.04.20 00:57

  • [총선 여론조사 심층 검증] 총선 지역구 출구조사 2008년 이래 최대 오차…진보 과다, 보수는 과소 예측

    [총선 여론조사 심층 검증] 총선 지역구 출구조사 2008년 이래 최대 오차…진보 과다, 보수는 과소 예측

    편향, 즉 오차가 쏠리는 방향을 보면 보수 정당 후보는 과소 예측하고 진보 정당 후보는 과대 예측하는 전형적인 양상을 보였다.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234개 전국조사자료를 가지고 분석해 보면, ARS 조사가 전화조사에 비해 민주당 상대지지도를 과대 추정함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림6-1은 총선 직전 수행한 22개의 전화조사 결과만 보더라도 특정 조사대행사들이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을 낮게 기록할수록 조국혁신당에 대한 비례정당 투표율은 높게 추정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r=-0.79).

    2024.04.20 00:01

  • [C커머스 초저가 비결] 직구 플라스틱 물품 X레이 검사로만 통관…발암 여부 알 길 없다

    [C커머스 초저가 비결] 직구 플라스틱 물품 X레이 검사로만 통관…발암 여부 알 길 없다

    싼 맛에 샀는데 발암물질 덩어리 ? 최근 서울시가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용품 31개를 조사했더니 8개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이런 상품이 국내로 들어올 수 있는 건 국내 제조사나 수입업자와 달리 개인이 해외에서 구매한 물품은 안전·품질·환경 안전을 인증하는 ‘KC인증’과 무관하기 때문이다. 중국 직구 물품 대부분이 들어오는 평택세관의 지난해 직구 물품 통관 건수는 3975만2000건.

    2024.04.13 01:06

  • [C커머스 초저가 비결] 국내 중소기업들은 KC인증, 관세도 부담…"제도적 역차별 당해"

    [C커머스 초저가 비결] 국내 중소기업들은 KC인증, 관세도 부담…"제도적 역차별 당해"

    직원이 6명인 A씨의 회사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한편, 수년 전부터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해 꾸준히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알리)·테무·쉬인 등 C커머스의 초저가 운동용품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매출이 감소, 사업을 접을 고민마저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국내 도·소매 및 제조 중소기업 320곳을 대상으로 C커머스 관련 피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응답 기업의 80.7%가 "C커머스가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치거나,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답했다.

    2024.04.13 01:05

  • [C커머스 초저가 비결] 물류비 자체 부담, 판매가 직접 결정…'알테쉬' 반의 반값 물량 공세

    [C커머스 초저가 비결] 물류비 자체 부담, 판매가 직접 결정…'알테쉬' 반의 반값 물량 공세

    김동하 부산외대 중국학부 교수(중국지역학회장)는 "중국은 공산품 생산원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 자체가 한국의 20~25% 수준"이라며 "내수시장이 커 기본 생산물량도 한국의 수십배에 달하는 만큼 생산원가 자체가 한국산의 절반도 안된다"고 말했다. 알리에 입점한 중국법인 운영자인 한국인 김윤생씨는 "판매 물품 수가 적더라도 알리에서 직접 와서 상품을 가져간다"며 "알리는 미국·스페인 등 전 세계 60여 개국에 이런 물류망을 갖추고 있어 이들 나라에선 더 싸게 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이커머스의 판매수수료가 평균 매출의 10%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판매수수료 면제만으로 10% 이상 싸게 팔 수 있는 여지가 생긴 것이다.

    2024.04.13 00:01

  • 연신내, 서울역까지 4분…"재개발 물건 위주 매수 문의 살아나" [수서~동탄 개통, GTX노선 부동산 시장 점검해보니]

    연신내, 서울역까지 4분…"재개발 물건 위주 매수 문의 살아나" [수서~동탄 개통, GTX노선 부동산 시장 점검해보니]

    서울 지하철 3·6호선이 만나는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5번 출구 맞은편에는 높은 가림막(펜스)이 쳐진 공사 현장이 하나 있다. 지난달 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한데 이어 하반기엔 북쪽의 파주(운정신도시)~서울역 구간이 개통한다. 그러나 GTX가 개통하면 연신내역에서 서울역까지는 4분, 강남까지는 10분대면 갈 수 있게 된다.

    2024.04.06 01:14

  • B·C노선 아직 첫삽 못떠…D·E·F 사업계획만 발표 [수서~동탄 개통, GTX노선 부동산 시장 점검해보니]

    B·C노선 아직 첫삽 못떠…D·E·F 사업계획만 발표 [수서~동탄 개통, GTX노선 부동산 시장 점검해보니]

    우선 A노선 나머지 구간인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과 서울역~삼성역~수서역 구간은 아직 공사가 한창이다.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하반기, 서울역~수서역 구간은 2028년 개통이 목표다. 정부가 올해 초 발표한 GTX 2기 사업인 ‘D·E·F노선’과 ‘A·B·C노선 연장안’은 아직까지 사업 계획만 발표됐을 뿐 정확한 노선조차 정해지지 않았다.

    2024.04.06 01:08

  • 동탄역 주변 1년 새 5.7억 뜀박질…"집값 더 오를 일만" 매물 회수도 [수서~동탄 개통, GTX노선 부동산 시장 점검해보니]

    동탄역 주변 1년 새 5.7억 뜀박질…"집값 더 오를 일만" 매물 회수도 [수서~동탄 개통, GTX노선 부동산 시장 점검해보니]

    지금 가격보다 내려갈 일은 없을 거예요".(동탄역 인근 S부동산중개업소 정모 공인중개사) 지난달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하면서 인근 부동산시장엔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GTX-A 동탄역 주변 아파트값은 상승세다. 그러다 보니 최근 개통을 계기로 GTX-A 주변뿐 아니라 연내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B·C노선, 최근 정부가 개발 계획을 발표한 D·E·F노선 주변에도 아파트 등 주택을 위주로 한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024.04.06 00:01

  • 파란색 짙어진 격전지…전문가 "총선은 막판까지 흔들려" [총선 D-11 수도권 접전지 판세]

    파란색 짙어진 격전지…전문가 "총선은 막판까지 흔들려" [총선 D-11 수도권 접전지 판세]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특히 전체 지역구 의석(254석)의 절반(122석)이 걸린 수도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열세 지역은 박빙 지역으로, 박빙 지역은 우세 지역으로, 우세 지역은 강세 지역으로 바뀌었다. JTBC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서울 종로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곽상언 민주당 후보 39%,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 33%,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 4%를 각각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JTBC-메타보이스 조사(25~26일)에 따르면 강태웅 민주당 후보(44%)와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39%) 간 차이는 오차 범위 내인 5% 포인트였다.

    2024.03.30 01:05

  • "정권 심판 힘 보태줄 것" "민주당 공격성이 싫다"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정권 심판 힘 보태줄 것" "민주당 공격성이 싫다"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반석역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50대 나모씨는 "사람을 보고 뽑고 싶어도 ‘정치인’은 없고 ‘정치꾼’만 있으니 참 애매하다"면서도 "정권 심판 차원에서 민주당에 투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가장 최근 여론조사인 3월 23~24일 TJB대전방송·충청투데이-조원씨앤아이(500명) 조사에 따르면 황 후보(55.6%)가 이 후보(34.5%)를 앞선다. 26일 신탄진역 인근에서 만난 70대 택시기사 3명은 본인들을 ‘골수 민주당’이라고 칭하면서 박정현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2024.03.30 01:01

  • 정진석 "당선되면 국회의장" 박수현 "두 번 졌다, 기회달라"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정진석 "당선되면 국회의장" 박수현 "두 번 졌다, 기회달라"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터미널 앞에서 음식점을 하는 최지영(51)씨는 "박수현 후보를 응원하지만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곳이고 정진석 후보가 대대로 쌓아온 입지가 단단하다"며 "고령층 유권자들에게는 지역유지나 다름없어 민주당이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당선되면 국회의장이 될 것"이라며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을 이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최대 이슈인 인구 소멸 극복 방안으로 박 후보는 교통망 확충 등을, 이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 1-3-5 프로젝트 등을 앞세우고 있다.

    2024.03.30 00:58

  •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이, 정부 심판 적임" "정, 전주 아는 후보" "강, 진짜 서민 대표"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이, 정부 심판 적임" "정, 전주 아는 후보" "강, 진짜 서민 대표"

    국민의힘 비례의원인 정운천 후보는 ‘전주를 아는 여당 후보’를 내세우고 있다. 중앙일보·한국갤럽의 11~12일 전주을 조사에선 이성윤(47%) 후보가 정운천(22%), 강성희(12%) 후보를 앞섰다.(※무선 전화 면접 100%,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전남의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서도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3선 도전에 나선다. 곡성 주민인 정필균(62)씨는 "전라도에서 보수 당을 달고 두 자릿수대 지지율 나오는 건 순전히 이정현의 개인기량"이라며 "광양이 끼어서 지지율이 아쉽다"라고 했다.

    2024.03.23 01:27

  •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암만해도 민주당"…"정신 차려라" 비례는 조국당 지지도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암만해도 민주당"…"정신 차려라" 비례는 조국당 지지도

    2㎞쯤 떨어진 호남 최대의 양동시장에서 만난 상인 최모(68)씨도 "뭐라 뭐라고 해도 민주당"이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18일부터 21일 사이 광주에서 만난 사람들 절대다수가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KBC광주방송·U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14~15일 광산을 선거구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형배 후보(65.4%)가 이 후보(17.7%)를 앞선 것으로 나왔다.(※무선 ARS 조사 100%,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영산강을 사이에 두고 새로운미래의 박병석 후보가 뛰는 광주 북을에선 "민주당이 질까 봐 새로운미래는 못 뽑는다"(김유순·66)는 말까지 나왔다.

    2024.03.23 01:27

  •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이사 온 지 몇 년 됐다" 수두룩…인천 표심, 전입자에 달렸다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이사 온 지 몇 년 됐다" 수두룩…인천 표심, 전입자에 달렸다

    지난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훑고 지나간 인천 계양을의 계양산 전통시장에서 이연주(58)씨에게 표심을 물었더니 이렇게 말하며 기자를 가게 안으로 이끌었다. 그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3년은 너무 길다’는 캐치프레이즈에 신뢰도가 향상됐다"며 "지역구에선 이 대표를 뽑고 비례대표론 조국혁신당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의 14곳 지역구를 돌며 만난 사람들 중 유독 "이사온 지 몇 년 됐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았다.

    2024.03.16 00:48

  •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민주당 '싹쓸이 표밭' 수원…국민의힘 "쉬운 싸움 아니다"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민주당 '싹쓸이 표밭' 수원…국민의힘 "쉬운 싸움 아니다"

    오랫동안 민주당을 지지해왔다는 그가 민주당 후보인 김준혁 한신대 교수는 잘 몰라서다. 반면 국민의힘 후보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친숙하다. 이 후보는 "20여 년 동안 친절하게 맞아주던 상인 중 몇몇 분은 후보 등록 후엔 데면데면하더라"며 "민주당 지지세가 이렇게 강한 험지인 줄 몰랐다.

    2024.03.16 00:42

  •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벌어진 PK민심…당보다 후보 개인기가 더 중요해졌다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벌어진 PK민심…당보다 후보 개인기가 더 중요해졌다

    노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김해)과 문 전 대통령의 평산마을(양산)은 지지자들에겐 ‘순례지’가 됐다. 양산의 30대 최모씨는 "무난하게 이길 걸 어렵게 만든 이 대표에게 화가 난다"며 "문 전 대통령이 아직 지지해주고 있으니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진작 마음을 돌렸다"고 말했다. 반면 김해을에서 만난 40대 나모씨는 "‘노무현 유산’만 가져가려는 김정호 민주당 의원이나, 갑자기 나타난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나 둘 다 마음에 안 든다"고 했다.

    2024.03.09 00:54

  •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쎈 사람들 대결…양쪽 다 지역에 좋은 걸 해주려할 텐데, 기분 좋은 일”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쎈 사람들 대결…양쪽 다 지역에 좋은 걸 해주려할 텐데, 기분 좋은 일”

    김두관 의원이 지키는 이곳에 김태호 의원이 지난달 18일 전략 배치됐다. 김두관 의원은 "4년간 다양한 현안들을 파악하고 챙겨왔다"며 "김태호 의원은 갑자기 와서 이 지역에 대해 아는 게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신문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3~25일 경남 양산을 지역구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에선 김태호 의원이 46.5%, 김두관 의원이 35.2%였다.

    2024.03.09 00:53

  •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사람은 참 개안은데 당은 영 꼽표라"…"중량감 있지만, 연고 없어 마땅찮아"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사람은 참 개안은데 당은 영 꼽표라"…"중량감 있지만, 연고 없어 마땅찮아"

    오랜 민주당 지지자란 그는 부산 북갑의 현역 의원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호감을 드러냈다. 두 현역 의원이 맞대결하는 부산 북갑(이전까지 북-강서갑)의 맹주는 전재수 의원이다. 5일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덕천역 내부에서 유세 중이던 전 의원에게 음료수를 건네거나, 악수·셀카를 청하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는 유권자들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2024.03.09 00:52

  •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야 공천내전 여파, 한강이 심상찮다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야 공천내전 여파, 한강이 심상찮다

    이른바 ‘한강 벨트’로 불리는 서울 광진갑·을부터 마포갑·을까지 9곳 선거구다. 성동구가 임 전 실장에게 각별하긴 했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달 17~1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임 전 실장(33%)과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30%)이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왔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성수동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이성범씨는 "동네가 달라졌다.

    2024.03.02 00:59

  •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운동권 진짜·가짜 그게 뭐가 중요해, 서민 대책이 먼저"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운동권 진짜·가짜 그게 뭐가 중요해, 서민 대책이 먼저"

    "누가 진짜 운동권이고 가짜 운동권이고 그게 뭐가 중요해". 지난달 28일 주민들과 관광객으로 북적거리는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만난 시장 상인인 50대 김모씨가 한 말이다. 운동권 계보만 보면 정 최고위원보다 함 후보가 주류에 가깝다.

    2024.03.02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