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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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134개

2023.07.29 00:01

총 134개

  • 식당·카페·영화관 24시간 영업, 결혼식엔 250명 참석 가능

    식당·카페·영화관 24시간 영업, 결혼식엔 250명 참석 가능

    내달부터 시행하는 1단계 조치에서는 식당과 카페·영화관·공연장 등의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1차 개편에서 방역패스를 도입해 인원 제한, 좌석 띄우기 등 제한을 해제하고, 2차 개편 시 시설 내 취식을 허용하는 방식이다. 취식의 경우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영화관(실내 분야), 실외 스포츠 관람(실외 분야)에서 접종 완료자에 한해 시범적으로 허용하고 추후 결과를 평가해 2차 개편 시 나머지 시설의 완화를 검토한다.

    2021.10.30 00:35

  • 위드 코로나 코앞, 확진자 폭증 대책 필요

    위드 코로나 코앞, 확진자 폭증 대책 필요

    정부는 식당·카페의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재택치료를 확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개편할 예정이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는 "전 국민 접종률 80%에 도달해 64%가 면역을 얻는다고 해도 집단면역 수준(81~84%)을 달성하려면 전 국민의 15.2~18.8%가 감염을 통해 추가로 면역을 획득해야 이 상황이 끝나고 더는 확산이 이뤄지지 않는다"며 "최대 일 확진자 2만5000명, 입원 중환자 3000명 수준의 시나리오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대비해둬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위드 코로나 도입한 영국, 확진자 폭증했지만 신규 사망자는 대폭 줄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확진자 수는 많지만 전문가들이 예측한 범위 내"라며 기존 수준의 방역 조치를 유지할 것을 시사했다.

    2021.10.23 00:28

  • 수도권 모임 최대 8명, 실외경기장 30% 입장

    사적모임 인원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수도권 최대 8명, 비수도권 최대 10명으로 완화된다. 이번 조정안은 큰 틀에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유지하되, 접종 완료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 범위를 넓혀 사적모임 인원 규모나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을 완화했다. 4단계 지역(수도권)에서는 오후 6시 전후 구분 없이 접종 완료자 최소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을 허용한다.

    2021.10.16 00:40

  • 자영업자 “이번에도 실망 커, 24시간 영업할 권리 줘야”

    "‘위드(with) 코로나’로의 전환을 준비한다면서 정부의 기존 입장에서 한 치의 양보나 변화도 없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놨다. 이번에도 역시나 실망이 크다". 전국카페사장연합회 고장수 회장은 이날 "시간에 연연하는 방역수칙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오히려 시간 통제로 특정 시간대에 사람들이 쏠리는 현상이 발생해 방역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코인노래연습장협회 경기석 회장도 "이번 조정안이 일상 회복으로 가는 ‘징검다리’라면서 자영업자의 생존권은 여전히 뒷전"이라며 "우리가 원하는 건 재난지원금·손실보상금이 아닌 24시간 자유롭게 영업할 권리"라고 말했다.

    2021.10.16 00:28

  • 백신 접종완료 85% 땐 노마스크? “시기상조”vs“벗고 싶어”

    백신 접종완료 85% 땐 노마스크? “시기상조”vs“벗고 싶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전체 인구의 85%까지 올라가면 이론적으로 마스크 없이 이겨낼 수 있다"고 밝혔다. 대학생 김수림(23·경기도 고양)씨는 "마스크가 익숙해졌는데, 접종률이 85%가 아니라 95%로 높아져도 코로나19 종식 때까지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며 "노 마스크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방대본의 ‘85%’ 설명 다음 날인 15일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예방접종률이 85%에 이른다고 하더라도 실내 마스크 착용을 해제하기는 어렵다"며 "전날 방대본의 설명은 이론적인 모형에서 그렇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0.16 00:26

  • ‘위드 코로나’ 코앞인데, 백신 미접종 590만 명

    ‘위드 코로나’ 코앞인데, 백신 미접종 590만 명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20대, 30대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꺼리는 움직임이 지속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백신 접종 기회가 주어졌는데도 접종하지 않은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590만 명에 달한다. 당국은 위드 코로나 전환의 전제조건 하나로 ‘18세 이상 성인 80% 접종 완료’를 꼽았다.

    2021.10.09 00:26

  • “하혈 등 부작용 무서워” 일부 엄마들, 접종 여부 질문 금기

    “하혈 등 부작용 무서워” 일부 엄마들, 접종 여부 질문 금기

    일주일 새 ‘부정출혈’ 신고만 712건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고 있지만, 특히 일부 여성들에게 부정출혈 등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증상이 발현돼 부작용을 염려하는 여성들이 많다. 미국에서는 백신 접종 후 생리와 관련된 이상 반응을 겪은 여성 14만 명의 사례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신이 여성의 생리 주기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발행됐다. ■ 당국은 임신부 백신 접종 괜찮다지만, 불안감 여전 「 18일부터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2021.10.09 00:20

  • [사진] ‘위드 코로나’ 눈앞

    [사진] ‘위드 코로나’ 눈앞

    하나투어가 1년6개월 만에 전 직원 정상근무를 시작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로 출근한 직원들이 업무 준비를 하고 있다(왼쪽 사진).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하나투어는 지난해 4월부터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무급 휴직을 시행해 왔다. 이날 정부는 11월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를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2021.10.02 00:41

  • [남승률 曰] 주방에서 일하려면 열기 견뎌야

    [남승률 曰] 주방에서 일하려면 열기 견뎌야

    ‘정부의 강압적인 조치를 정당화할 수 있는 위협은 무엇인가? 아동의 85%가 백신 접종을 받았다면 국가가 나머지 15%에게, 심지어 이들이 백신 접종에 의심을 품고 있거나 반대하더라도 백신 접종을 요구할 권리가 생기는가? 다른 사안에서처럼 신념이나 양심을 근거로 백신 접종을 거부할 수는 없는가?’ 백신의 역사와 논쟁 등을 다룬 『두 얼굴의 백신』에 나오는 구절이다. 단기간에 백신 접종률을 급격히 끌어올린 국내에서도 접종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의 하나로 이른바 ‘백신 패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미접종자들은 "기본권을 침해하고 사회 분열을 야기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2021.10.02 00:28

  • 영화 ‘기생충’ 같은 파국 막는 길 ‘위드 바이러스’에 있다

    영화 ‘기생충’ 같은 파국 막는 길 ‘위드 바이러스’에 있다

    인간은 일단 자신의 피부·눈물·콧물·위산 등으로 바이러스를 막고, 면역 시스템을 가동시켜 바이러스의 침입을 최대한 차단한다. 이에 바이러스는 다양한 변이를 만들어 숙주의 면역 시스템을 피해가려고 한다. 여기서 기생체와 숙주 양자가 공존해야 한다는 생각, 즉 바이러스를 무조건 박멸하기보다는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허용해 각자 생존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2021.10.02 00:20

  • 거리두기 2주 연장…식사 없는 결혼식 199명까지 허용

    그러면서 결혼식은 4일부터는 식사 제공 시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해 최대 99명(기존 49명+접종 완료자 50명),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역시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해 최대 199명(기존 99명+완료자 100명)까지 허용된다. 앞으로는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할 경우 최대 49명까지 허용된다. 4단계는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오후 6시 이후 2명)+접종 완료자 45명(47명) 추가해 최대 49명이 모일 수 있다.

    2021.10.02 00:20

  • “확진자 급증해도 모이고 나간다” 위드 코로나 이미 진행

    “확진자 급증해도 모이고 나간다” 위드 코로나 이미 진행

    다만 강씨는 "백신 접종 완료율이 증가하는데도 하루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은 현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를 진행하면 오히려 모르는 사람이 백신을 맞았는지, 한 공간에 있을 만한 사람인지 불신과 반감이 생길까 우려스럽다"며 조심스러운 접근을 주문했다. 전문가 "영국·싱가포르 위드 코로나 참고"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영국이나 싱가포르처럼 접종률이 80%여도 방역이 완화되면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하루 사망자가 200명씩 나올 수 있다"며 "영국·싱가포르 등 위드 코로나 개념을 도입한 다른 나라들의 실패, 성공담을 바탕으로 디테일한 플랜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은미 교수는 "위드 코로나는 위험도가 낮은 부분부터 서서히 방역을 완화해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야외에서는 노마스크를 허용하고, 백신 접종 완료자는 주점 등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더 늦게까지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1.10.02 00:02

  • “백신 부작용 감수하며 맞아야 하나” 20~30대 접종 꺼려

    “백신 부작용 감수하며 맞아야 하나” 20~30대 접종 꺼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논의 움직임에 백신 접종을 앞둔 2030이 술렁이고 있다. 방역 당국은 그동안 사적모임이 가능한 인원수에 백신 접종 완료 자를 제외하는 백신 인센티브 등을 주며 접종을 적극 장려했다. 강씨는 "20~30대가 화이자를 맞고 뇌출혈로 쓰러졌다거나 사망했다는 기사들이 나올 때마다 가슴이 철렁한다"며 "사실 백신 접종하려고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백신 인센티브였는데, 전 국민 예방 접종률이 70%를 달성한 뒤 거리두기가 완화된다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맞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2021.09.25 00:20

  • 추석 끝나자 코로나 폭증…하루 확진 3000명 돌파

    추석 끝나자 코로나 폭증…하루 확진 3000명 돌파

    실시간 확진자 집계 통계 사이트 ‘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24일 오후 10시 현재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을 넘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바이러스 잠복기는 보통 2일에서 14일로 평균 5일임을 고려한다면 지금 확진자들은 이미 추석 연휴 이전에 감염된 사람들"이라며 "추석 영향으로 인한 확진은 아마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주 교수는 "접종 완료율이 세계적으로 낮은 수준인데도 확진자 수는 적은 편으로 선방한다고 볼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델타 변이가 2배 강한 전염력을 갖고 있고 백신 효과를 떨어뜨리는 점, 접종 완료자라도 6개월이 지나면 항체가 떨어진다는 점이 확진자 수를 늘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25 00:20

  • 내달 하순 2차 접종률 70% 달성, 코로나 확산세 꺾일 것

    내달 하순 2차 접종률 70% 달성, 코로나 확산세 꺾일 것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달 초 "현재의 방역 강도를 유지하며 예방접종을 확대하는 경우 4차 유행은 9월 초순까지 증가하며 9월 5일부터 9월 20일경까지 하루 환자 수 약 2000~2300여 명으로 정점에 도달한 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런 상황에서 추석 연휴가 이어진다. 이런 분위기를 타면 2차 접종률 70% 달성 시기가 당겨질 수도 있다.

    2021.09.18 05:00

  • 1차 접종률 70% 돌파…“추석엔 소규모로 짧게 방문을”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 국민의 70%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 인구 34만 명의 아이슬란드를 제외하고 최단 기간에 달성한 기록으로, 속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백신 접종에서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라고 적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화이자 3~6주, 모더나 4~6주, 아스트라제네카 4~12주 범위 내에서 접종할 수 있다"며 "잔여 백신을 2차분으로 적극 활용하게 되면 6주 뒤인 10월 말까지는 접종 완료율 70%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9.18 00:32

  • [사진] 코로나19 희생자 추모 깃발

    [사진] 코로나19 희생자 추모 깃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몰 잔디밭을 뒤덮은 흰색 깃발을 시민들이 둘러보고 있다. 66만 개에 이르는 이 깃발은 설치 미술가 수잔 브레넌 퍼스텐버그가 코로나19로 희생된 미국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작품이다.

    2021.09.18 00:30

  • 이탈리아, 코로나 ‘그린 패스’ 소지 의무화

    이탈리아가 다음달 15일부터 모든 근로자에게 코로나19 면역 증명서인 ‘그린 패스’ 소지를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에선 공공·민간 영역을 불문하고 모든 근로자가 출근할 때 그린 패스를 제시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또는 음성 진단 결과를 증명해야 한다. 앞서 유럽연합(EU)도 지난 6월 그린 패스 제도를 도입했지만 이는 EU 내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려는 취지였으며,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도 그린 패스를 공공시설 출입 제한에만 활용하고 있다.

    2021.09.18 00:20

  • 추석 연휴 때 4단계 지역 가족 모임 8인, 성묘 4인까지 가능

    추석 연휴 때 4단계 지역 가족 모임 8인, 성묘 4인까지 가능

    추석 연휴 일주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가족 구성원은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백신 미접종자가 4명 포함될 경우 백신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만날 수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4단계 지역에서 오후 6시 이전에는 ‘미접종자 4인+접종 완료자 2인’이, 6시 이후에는 ‘미접종자 2인+접종 완료자 4인’이 모일 수 있다.

    2021.09.18 00:20

  • 큰소리치던 집단면역 멀었는데, 슬며시 ‘위드 코로나’ 흘리는 정부

    큰소리치던 집단면역 멀었는데, 슬며시 ‘위드 코로나’ 흘리는 정부

    죽음의 공포를 몰고 온 전염병은 3세기 나병, 14세기 흑사병, 16세기 매독, 17~18세기 천연두, 19세기 결핵, 20세기 에이즈 그리고 21세기 사스와 covid-19가 있다. 국민 태반이 미접종인 상황에서 부스터샷(booster shot,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추가 접종)이 곧 시행될 것처럼 말하고, 정부는 슬며시 위드 코로나(with corona)를 흘리면서 코로나바이러스는 풍토병(endemic)이 됐으니 공존할 수밖에 없다고 물러섰다. 위드 코로나 계획이란 대부분 국민은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중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방역체계의 전환을 말한다(The "With Corona" plan refers to the shift of quarantine system to severe patients while letting most others live a normal life).

    2021.09.11 00:21

  • 고무줄 재난지원금, 90%로 늘려 이의신청 인정 땐 지급

    고무줄 재난지원금, 90%로 늘려 이의신청 인정 땐 지급

    10일 기재부 관계자는 "단순히 건보료 기준을 소득 하위 90%로 상향해 적용한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질 대상자를 합하면 전 국민 90% 정도가 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① 지난해 소득 줄어든 건보 지역 가입자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올해 6월분 건보료 가구당 합산액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 피해가 본격화한 건 지난해부터인데 2019년 소득(지역 가입자)을 기준으로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나눈 게 화근이었다.

    2021.09.11 00:20

  • 수도권 식당·카페 영업, 밤 10시까지 6인 허용

    수도권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가 포함되면(낮 2명, 오후 6시 이후 4명) 식당·카페·가정 내에서 6명까지 모일 수 있다. 3단계 지역에서는 식당·카페뿐 아니라 PC방·노래방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만날 수 있다. 추석 연휴를 포함한 1주일간(17~23일)은 전국적으로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족 모임을 허용한다.

    2021.09.04 00:31

  • 자영업자들 “1시간 손님 더 받아 다행” vs “여전히 미흡”

    3일 정부가 식당·카페 영업시간 연장, 모임 인원 제한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하자 시민과 자영업자들은 "그나마 다행이다"라는 반응과 "여전히 미흡하다"라는 반응이 엇갈렸다. 또 이번 완화 대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것을 중심으로 한 부분에 대해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 모일 수 있는 6명 가운데 낮에는 2명 이상, 오후 6시 이후에는 4명 이상이 백신 접종 완료자여야 한다.

    2021.09.04 00:27

  • 추석 연휴 때 수도권서 8명 만나도 외식·성묘 함께 못 해

    추석 연휴 때 수도권서 8명 만나도 외식·성묘 함께 못 해

    다만 사적 모임 제한(점심 4명, 저녁 2명)을 유지하면서 완료자 혜택을 늘리는 것이기 때문에 구성원 중 접종 완료자가 점심에 최소 2명, 저녁에 최소 4명씩 포함돼야 가능하다. "저녁에도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6명이 만날 수 있지만, 미접종자는 최대 2명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오후 6시 이후론 미접종자 2명은 퇴장해야 수칙 위반이 아니다". 이 경우 오후 6시 이전에는 접종 완료자가 2명, 오후 6시 이후라면 완료자가 4명이 돼야 한다.

    2021.09.04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