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SPECIAL

코로나 19 기사 모아보기

기사 134개

2023.07.29 00:01

총 134개

  • 검사 키트 품귀 ‘제2 마스크 대란’ 조짐에 최고가격제 검토

    검사 키트 품귀 ‘제2 마스크 대란’ 조짐에 최고가격제 검토

    병원 입원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와 간병인의 PCR 검사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마련한다. 중대본은 오는 17일까지 ‘보호자·간병인에 대한 감염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입원 환자 및 입원 예정 환자와 함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학생 본인이 확진될 경우에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7일간 격리(등교 중지)되지만 학생이 밀접접촉자일 때는 접종 여부에 따라 대응이 다르다.

    2022.02.12 00:26

  • “곧 하루 10만명 확진” 독감처럼 관리 검토

    엄중식 가천대 감염내과 교수는 "현 상황이 유지된다면 3월 초엔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데, 17만 명까지도 올라가는 모델링(예측모형)도 있다"며 "확진자 10만~15만 명이 매일 나오는 상황이 한두 달 지속하면 거의 (누적) 600만 명 정도가 감염되면서 유행의 진폭이 서서히 줄어들 것 같다"고 전망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도 "확진자 정점을 최소한 10만 명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 정도의 확진자는 길게는 두 달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검사체계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라며 "아직 (확진자 수가) 정점에 도달되지 않았고 심각한 상황인데, ‘계절 독감’처럼 관리하겠다고 희망 고문할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2022.02.05 00:20

  • ‘6인·밤 9시’ 2주 더 연장…먹는 치료제 처방 50대 기저질환자로 확대

    ‘6인·밤 9시’ 2주 더 연장…먹는 치료제 처방 50대 기저질환자로 확대

    정부가 사적모임을 최대 6인,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6일부터 2주간 연장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설 연휴가 지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어 안전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 조치를 6일부터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식당·카페,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11개 업종에서의 방역패스 제도도 유지되고, 미접종자는 지금처럼 식당·카페를 혼자서만 이용할 수 있다.

    2022.02.05 00:20

  • 오미크론 대확산, 동네병원서 ‘원스톱’ 진료

    오미크론 대확산, 동네병원서 ‘원스톱’ 진료

    설 연휴 이후부터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처방, 확진 시 재택치료까지 ‘원스톱 진료’가 가능해진다. 다만 당국은 병원 내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네 병·의원에서 발열·호흡기 환자를 진료할 경우 반드시 사전예약을 받도록 강하게 권고했다. 앞으로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했을 때 당국이 지정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2022.01.29 00:32

  • 설 연휴 이후, 신속항원검사로도 코로나 음성확인서 발급

    설 연휴 이후, 신속항원검사로도 코로나 음성확인서 발급

    앞으로 일반 의심 환자는 전국 411개 호흡기클리닉, 정부가 지정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진단,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나머지 의심 환자는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동네 병·의원을 찾아 신속항원검사 후 음성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방역패스를 위한 음성확인서는 선별진료소에서 관리자 감독하에 자가검사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음성인 경우, 호흡기클리닉 등 지정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음성인 경우에 발급받을 수 있다.

    2022.01.29 00:20

  • “코로나 알약 먹은 후 한동안 쓴맛, 이상 반응 안 나타나”

    채윤태 성남시의료원 감염내과 교수는 "권씨 외 나머지 6명도 중대한 이상 반응 없이 양호한 상태"라면서 "대부분 입에서 쓴맛이 난다는 부작용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처방받은 환자 7명 중 병용금지 약물을 복용 중이던 환자도 있었다. 채 교수는 "고지혈증약의 경우 응급으로 복용해야 하는 약은 아니기 때문에 가급적 복용 중단하고 팍스로비드를 드시도록 지도했다"고 말했다.

    2022.01.22 00:54

  • 320만명에 300만원씩 이르면 다음달 지급

    코로나19 경구·주사용 치료제 50만명분을 추가로 구매하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중증환자 병상도 2만5000개로 늘린다.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다음달 중 소상공업체 320만 곳에 300만원씩 2차 방역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에 따라 정부가 1차 방역지원금 지급 방안을 발표하기 전인 지난해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했고, 지난해 11~12월 매출이 이전(2019년 또는 2020년 같은 기간 대비)보다 감소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2022.01.22 00:29

  • [팬데믹 2년, 내가 겪은 코로나]코로나 2년, 극복 대신 ‘동거’를 모색하다

    [팬데믹 2년, 내가 겪은 코로나]코로나 2년, 극복 대신 ‘동거’를 모색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는 광주·전남·평택·안성 지역에서 26일부터 60세 이상, 밀접접촉자에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다. 일반 의심자는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하거나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일 경우에만 PCR 검사를 하게 된다.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투약 대상자 연령 기준도 당초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2022.01.22 00:28

  • 오미크론 비중 60% 넘는 지역, 고위험군만 PCR 검사

    오미크론 비중 60% 넘는 지역, 고위험군만 PCR 검사

    26일부터 광주·전남·평택·안성 등 오미크론 우세 지역에서는 60세 이상과 밀접 접촉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외 의심환자는 지역 병·의원이 운영하는 호흡기클리닉을 찾아 5분 이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일단 받고 여기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는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통제관은 "지금은 모든 사람이 긴 줄을 늘어서 PCR 검사만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별도 라인(줄)으로 가면 스스로 검사할 수 있어 줄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2 00:26

  • 청소년 코로나 치명률 낮아, 방역패스 합리적 결정해야

    청소년 코로나 치명률 낮아, 방역패스 합리적 결정해야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종교의 자유와 아동복지가 충돌할 때 법원이 현실적으로 개입하는 과정, 신앙을 위해 죽을 수 있다는 애덤이 사실은 죽음을 대략적으로 이해한다는 점, 또 애덤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어른들의 난해한 모습 등을 담담하게 묘사한다. 예컨대 "수혈을 안 받으면 죽을 수 있다"는 판사의 말에 "네"라고 답한 애덤이 수혈 거부로 실명·뇌 손상 등 심각한 심신장애가 올 수도 있다는 설명에는 "싫다"는 반응을 보이며 속상해한다. 단기적 부작용은 1월 18일 기준 백신 접종을 받은 국내 13~18세 중 이상 반응 의심사례 신고율이 0.27% (406만3188건 중 1만1082건), 중대한 이상 반응 신고 건수는 289건이다.

    2022.01.22 00:21

  • [팬데믹 2년, 내가 겪은 코로나]오락가락 정부 대응이 불신 키워, 백신 괴담·음모론 기승

    [팬데믹 2년, 내가 겪은 코로나]오락가락 정부 대응이 불신 키워, 백신 괴담·음모론 기승

    유럽의약품청(EMA)도 지난해 11월 5~11세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승인하면서 "2000여명 임상 시험 결과 백신 예방 효과가 90.7%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화이자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내리자 "메신저RNA 방식의 화이자 백신은 알레르기, 안면 마비 등 부작용이 나오고 있다"며 "먼저 접종하는 나라들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뒤에야 우리 국민에게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AZ 백신 접종 연령,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어든 2차 접종 간격 논란, 위드 코로나 전환 후 확진자 급증으로 다시 거리두기 강화조치 등이 이어졌다.

    2022.01.22 00:20

  • [팬데믹 2년, 내가 겪은 코로나]세계 곳곳 연일 확진자 신기록…“엔데믹으로 남을 가능성”

    [팬데믹 2년, 내가 겪은 코로나]세계 곳곳 연일 확진자 신기록…“엔데믹으로 남을 가능성”

    20일 미국 존슨 홉킨스대학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는 3억4200만여 명, 사망자는 557만여 명에 달했다. 특히 최근 한 달 동안 신규 확진자가 6100만명을 넘어서 오미크론이 현 코로나 사태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기존 변이의 면역 반응을 회피하는 또 다른 변이가 등장하지 않을 경우에만 오미크론이 팬데믹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설사 오미크론이 마지막 변이가 되더라도 코로나바이러스가 모두 멸종하는 것이 아니라 엔데믹(토착병)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2.01.22 00:20

  • [팬데믹 2년, 내가 겪은 코로나]“오미크론 예방 가능” vs “오히려 면역력 저하”…N차 접종 효과 논란

    [팬데믹 2년, 내가 겪은 코로나]“오미크론 예방 가능” vs “오히려 면역력 저하”…N차 접종 효과 논란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르면 금주 내에 오미크론이 국내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3차 접종까지 마치면 오미크론 감염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시바 메디컬 센터는 "의료진 150명을 대상으로 시험접종을 한 결과 백신 4차 접종 이후 3차 접종 때보다 항체 수치가 증가했으나 오미크론 변이를 제대로 예방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잦은 백신 접종이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반장은 "EMA 관계자 발언은 3차, 4차 접종의 문제라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짧은 주기로 접종했을 때 면역체계에 부담이 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2022.01.22 00:20

  • 낙인 찍힌 교수님, 난방 못 올리는 사장님, 사망자 배웅하는 간호사 … 팬데믹 2년, 내가 겪은 코로나

    낙인 찍힌 교수님, 난방 못 올리는 사장님, 사망자 배웅하는 간호사 … 팬데믹 2년, 내가 겪은 코로나

    장안우 간호사는 "지침이 바뀌면 유족도, 우리도 조금이라도 고인을 더 잘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지금이라도 코로나19 사망자의 장례 지침이 개선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으차!" ■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필요 없어, 2년간 성과 활용해 미래 준비해야" 「 지난 2년간 코로나19는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지만, 언제까지나 눈앞의 위기만 바라볼 수는 없다. 『정해진 미래』의 저자인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서는 안 되고, 오히려 돌아가는 게 이상하다"며 "지난 2년간 나름대로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뼛속 깊은 문제, 즉 저성장·저출산을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2 00:02

  • ‘3·6·9’ 거리두기, 올 설에도 요양시설 접촉면회 불가

    ‘3·6·9’ 거리두기, 올 설에도 요양시설 접촉면회 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소폭 조정을 거쳐 ‘3·6·9’가 된다. 현행 거리두기가 설 연휴를 포함한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이어지되 사적모임 제한은 4인에서 ‘6인’으로 다소 완화된다. 이기일 중대본 제1 통제관은 "(앞으로)하루 확진자 수가 단 한 번이라도 7000명을 넘어서면 오미크론 점유율이 50%가 안 돼도 바로 대응 단계를 시행하겠다"며 "오미크론은 전파율이 매우 높아서 7000명이 나온 후 바로 8000, 9000명으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22.01.15 00:22

  • 서울 상점·마트·백화점, 코로나 방역패스 정지

    법원이 서울에 있는 대형 상점과 마트, 백화점에 적용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효력을 정지했다. 재판부는 "서울특별시장이 2022년 1월 3일 공고한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 17종 시설 중 ‘상점·마트·백화점’ 부분 및 ‘12세 이상 18세 이하인 자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대상 확대조치’ 부분은 법원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조 교수 등은 "방역패스의 효과가 크지 않고 적용 기준이 일관되지 못하며 백신 미접종자의 사회생활 전반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한다"며 지난달 말 교육시설·상점·마트·식당·카페·영화관·운동경기장·PC방 등 대부분의 일상 시설에 방역패스를 도입하는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2022.01.15 00:20

  • “방역패스, 오히려 집단면역 방해” vs “미접종자·의료체계 보호에 필요”

    "성인 중 미접종자가 6%에 불과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와 사망자의 과반이 미접종자입니다. 미접종자를 보호하고 의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방역패스가 필요합니다". 보건복지부 소송수행자 자격으로 직접 법정에 출석한 손 반장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유행 확산 때 처음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한 결과 일간 7000명을 넘던 확진자 수가 3000명 중반대로 떨어졌고, 일간 위중증 환자도 1000명 중반대였다가 현재 700명대로 줄었다"며 "방역패스는 사망 위험을 줄이는 유효한 수단"이라고 맞섰다. 재판부는 "성인 중 6% 때문에 의료체계가 붕괴할 위험이 있다고 말하는 건가"라고 다시 물었고, 손 반장은 "미접종자 6%가 중환자실 50%를 점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2.01.08 00:20

  • “혼자 오는 미접종자 왠지 불안” 문전박대하는 식당·카페

    “혼자 오는 미접종자 왠지 불안” 문전박대하는 식당·카페

    전씨는 혼자 방문하면서도 PCR 음성 확인 문자를 받았지만 직원은 "백신 미접종자는 입장이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방역 지침에 따르면 미접종자는 혼자인 경우 방역패스(2차 접종 완료, PCR 음성 확인 문자) 없이 식당과 카페 이용이 가능하고, 일행이 있을 경우에는 48시간 내 PCR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3차 접종 이후에도 돌파 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며 "미접종자가 더 많이 감염된다고만 볼 수 없기 때문에 1인 미접종자나 PCR 음성이 확인된 미접종자를 거부하는 식당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1.08 00:20

  • 국민 3명 중 1명 사회적 고립…“어려울 때 도움 구할 곳이 없다”

    국민 3명 중 1명은 고립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고립도는 인적·경제적·정신적 도움을 구할 곳이 없는 사람의 비율이 얼마인지 나타내는 지표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장기화가 1인 가구, 고령층 증가와 맞물리면서 고립 정도가 심해진 것이다.

    2022.01.08 00:20

  • ‘코로나 알약’ 60세 이상 미접종자 우선 처방 전망

    이르면 다음주부터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먹는 방식)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60세 이상 백신 미접종 환자에게 우선 투여하게 될 전망이다. 설대우 중앙대 약학과 교수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위중증 환자의 80% 이상, 사망자의 90% 이상을 차지한다"며 "처방 1순위는 60세 이상 미접종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80세 이상 미접종자, 60세 이상 접종자를 2·3순위로 두고, 12∼59세 중에서도 기저질환자에게 먼저 치료제를 투여하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2.01.08 00:20

  • 백화점·마트도 방역패스 적용, 청소년은 3월로 한 달 늦춰

    백화점·마트도 방역패스 적용, 청소년은 3월로 한 달 늦춰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은 출입관리가 어려워 그간 방역패스 적용이 제외됐는데, 방역 위험 및 식당·카페·학원 등 타 시설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점을 고려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같은 방역패스 적용 시설인 식당이나 카페의 경우 미접종자여도 혼자 이용한다면 PCR 음성확인서 없이 출입이 가능하지만, 백화점·대형마트는 미접종자 1인 이용도 허용되지 않는다.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 발표 이후 ‘대다수 학생이 이용하는 학원에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건 사실상 접종을 강제하는 조치’라며 항의가 빗발쳤다.

    2022.01.01 00:20

  • 미접종자 식당 가면 ‘삑삑’, 인권침해 우려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확인하는 경고음 기능을 놓고 미접종자에 대한 인권침해, 차별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다음달 3일 0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패스에 유효기간 180일이 적용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학생 신규 확진자 수는 6461명, 하루 평균 923명으로 나타났다.

    2021.12.25 00:20

  • 먹는 코로나 치료제, 이르면 내달 말부터 30만명분 순차 도입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30만명분이 이르면 내달 말부터 순차로 들어온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미 밝힌 7만명분보다 훨씬 더 많은 30만명분 이상의 치료제 구매를 화이자와 협의해왔고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화이자도 먹는 치료제를 모두 생산해 놓은 게 아니고 내년 초 생산해 배분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2021.12.25 00:20

  • “접종해도 돌파감염, 부작용도 걱정” 부스터샷 꺼린다

    “접종해도 돌파감염, 부작용도 걱정” 부스터샷 꺼린다

    이씨는 "부스터샷을 맞아도 오미크론에 감염됐다는 보도를 접할 때마다 백신 접종이 무의미하단 생각이 든다"며 "1·2차 접종 모두 고열로 고생한 걸 생각하면 3차 접종이 망설여져 일단 주변 상황을 보면서 접종 시기를 최대한 미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르면 다음달에 국내에서도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2차 접종만으로는 오미크론 예방 효과가 미미하다는 해외 연구 결과에 따라 3차 접종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3차 접종자는 24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 수가 1380만명에 달한다.

    2021.12.25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