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IT중소·벤처기업에 무료 정보제공서비스

IT중소.벤처기업에 국내외 IT관련 특허정보 및 학술정보가 무료 제공되고 기술개발에 필요한 관련기술 및 시장에 대한 정보조사 자문서비스가 제공된다.

정통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기술경영연구소의 정보통신 통합검색시스템(http://itfind.or.kr) `아이티파인드'(ITFIND)를 통해 IT중소.벤처기업이 특허 및 학술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정통부는 또 ETRI와 연계해 정부 지원하에 수집.생성되고 있는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IT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IOD(Information On Demand)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IOD서비스는 IT중소.벤처기업이 ITFIND의 자문서비스 메뉴를 통해 필요정보를 요구하면 이를 ETRI 지석정보센터에서 처리해 해당 기업에 등기우편으로 제공하게 된다.

정통부는 그러나 IT특허.학술서비스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의 범위를 `소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명시된 소기업 및 비상장.미등록 IT중소.벤처기업과 창업기술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3년 미만의 신설업체로 제한키로 했다.(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