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생생현장인터뷰-특성화고교] 전자상거래 전문인을 배출하는 “선일이비즈니스고"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는 “전자상거래 분야의 거상(巨商)”을 배출하는 학교로 유명하다.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교과 시간과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미래의 여성 CEO 및 평생 직업인으로서의 전문 교육을 받는다.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에는 실제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30여 명의 ‘학생 CEO’가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3학년 김수지 양은 ‘탐나도다(http://tamnadoda.co.kr)’라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연 매출 1억을 목표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교과 수업시간에만 열심히 공부해도 5~6개의 전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3학년이 되면 6~8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보통이며, 저 역시도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1학년에 재학 중인 이소연 학생의 말이다. 현재 은행에 취업이 확정되어 12월 현장실습을 앞둔 3학년 김예주 양은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모의 면접 등 학교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한다. “저는 1, 2학년 때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3학년에 올라와 취업 캠프 등 학교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제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2007년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한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학교장 홍병훈)는 취업과 진학, 창업 등 세 가지 영역을 목표로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특성화고등학교 중 선두 주자로 꼽히고 있다. 이 학교는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와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부터 e-비즈니스(e-biz) 분야의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되어, 2009년 3월 1일 지금의 교명으로 변경하였다. 이후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여 2회 연속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최우수 학교, 2011년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성화고등학교 평가 1위 학교로 선정되는 등 특성화고의 대표 주자로 새로운 신화들을 창조하고 있다.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는 취업, 창업, 진학 등 3단계 특성화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취업 관련 프로젝트로 금융권과 대기업, 공기업 및 중견기업 취업을 위해 특성화 동아리 및 전문 자격증 취득반, 대기업 취업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취업이 확정된 많은 학생이 각 분야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창업 관련 프로젝트는 이 학교의 특색 사업인 ‘Be the CEOs Project’가 대표적이다. 학교장을 비롯한 모든 교사와 전교생이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는 미래 CEO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그리고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벤처 창업반을 운영하여 더욱 전문적인 학생 CEO를 배출하고 있다.

한편,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1학년 때부터 맞춤형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과 진학 준비를 돕고 있으며, 이 과정에는 늘 열정으로 뭉친 선생님들이 함께하고 있다. “1학년 때에는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따른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진로 비전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로의 진로 선택의 가능성을 알게 해주는 것이죠. 2학년은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결정한 진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학업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가는 것이죠. 가장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3학년은 각자 취업과 창업, 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전자상거래 분야의 전문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또 다른 공부를 하도록 돕는 것이지요.” (특성화 부장 안재민) “선취업 후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먼저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삼성그룹과 같은 대기업, 은행, 증권사,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기업 등 우수 기업체에 취업한 후, 직업과 연계된 전문성을 살려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는 ‘e-biz경영과, e-biz쇼핑몰과, e-biz콘텐츠과’ 등 총 3개 학과가 있다. 먼저 ‘e-biz경영과’는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회계, 경영 중심의 교육을 하고 있으며, ‘e-biz쇼핑몰과’는 전자상거래와 e-쇼핑몰 창업 중심의 교육을 주로 한다. ‘e-biz콘텐츠과’는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컴퓨터 그래픽과 웹디자인 중심의 수업을 진행한다. 세 학과 모두 전문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은 기본적으로 배우고 있다.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의 최고의 자랑은 아마도 학교 기업(예스선일 : http://www.yessunil.com)이라고 할 수 있다. 특성화고등학교의 성공 신화 창조로 평가받고 있는 ‘예스선일’은 2012년 전국 학교기업 평가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하였다. ‘예스선일’은 온라인 종합 쇼핑몰로서,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예스선일’에서 직접 현장실습을 통해 전문기술을 익힌다. ‘예스선일’은 기업 경영 체제를 도입하여 실제 사업을 운영하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수익금은 우수한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무료로 제공하고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등 100%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비즈니스 특성화고등학교의 대표 주자인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 여성 CEO의 꿈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라면 취업, 진학, 창업 등에서 앞서 가는 이 학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주 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로 29길 27 - 전 화 : 02-353-0453 , 02-355-5648 - 홈페이지 : www.ebiz.hs.kr - 예스선일 : www.yessunil.com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