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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채소 수급안정대책, 2천290억원 가격지지

중앙일보

입력

농림부는 30일 올해 마늘과 양파, 대파 등 양념채소류 분야에 대한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할 결과 약 2천290억원의 농가 가격지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마늘은 조기수매와 추가 수입물량을 시장에 격리하는 등의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해 가격을 ㎏당 950원 수준에서 1천300원으로 올려 1천140억원의 농가소득을 지지했다고 농림부는 설명했다.

또 양파는 조생종 산지폐기와 정부수매를 통해 산지가격이 ㎏당 140원수준에서 250원으로 상승해 1천30억원의 농가판매가격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농림부는 밝혔다.

이와 함께 겨울대파는 유통협약을 통해 449㏊에서 산지폐기를 해 120억원의 농가 소득 증대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고 농림부는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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