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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비디오] 씨커

중앙일보

입력

원제 : Ticker
출시일 : 2001/08/24
출시사 : 아이비젼
장르 : 액션
감독 : 알버트 펀
주연 : 스티븐 시갈, 톰 시즈모어, 데니스 호퍼
러닝타임 : 90분
등급 : 15
제작국가 : 미국

샌프란시스코 경찰청 강력계 형사 니틀스와 그의 파트너 퍼지는 어느 날 우연히 수상한 느낌의 현장을 발견하고 본능적으로 그곳에 들어선다. 니틀스와 퍼지는 지하실에 있던 폭탄 테러범들과 마주치게 되고, 이들과 총격전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테러범 중 한 명인 클레어라는 여자를 검거하지만, 동료인 퍼지를 잃고 만다.. 그 후 클레어의 석방을 요구하는 낯선 남자의 전화가 걸려오고, 그녀를 석방시키지 않을 경우 도시 곳곳에 폭탄 테러를 일으키겠다는 협박을 받는다. 이에 샌프란시스코 경찰청은 글래스가 팀장으로 있는 폭발물 해체팀과 공조해 사건 수사에 들어간다.전화 추적과 제보에 의한 수사가 무용지물인 상황에서 시내의 한 카페가 폭발물에 의해 폭파되고 이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다. 하지만 테러범의 행적은 여전히 묘연하다. 경찰은 또 다른 참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클레어를 설득시키려 든다. 그녀를 심문한 니틀스는 그녀가 유명한 건축가의 아내였고, 남편이 시내 핵폐기물 지역에 학교를 건설하려는 정부의 시책에 반대하던 중 음모에 의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또한 테러범의 실체는 악명 높은 사이코 폭탄 테러범 알렉스 스완이라는 것을 밝혀낸다. 그러나 니틀스는 클레어의 행동과 진술에 왠지 모를 의심을 품게 된다.

■ 포인트
명실공히 액션스타로 군림하고 있는 스티븐 시갈의 최신작. 그와 함께 톰 시즈모어, 데니스 호퍼 등 흥행성과 연기력을 고루 갖춘 배우들의 출연이 영화에 힘을 싣는다.

실제로 미국 내에서 벌어졌던 국제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가 사실감과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테러범과 벌이는 고난도의 두뇌싸움에 참여해보는 재미도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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