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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밥 맛 없어!" 차 몰고 청와대 돌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JTBC 캡처]

5일 오전 9시 25분쯤 62살 최 모씨가 모는 승용차가 청와대 입구에 설치된 작은 바리케이트를 들이받았다. 승용차는 청와대 팔판동 검문소를 뚫고 100m 가량을 돌진했다고 JTBC가 5일 전했다.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로 고엽제 피해를 앓은 바 있는 최 씨는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보훈병원의 식사 질에 불만을 품고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고엽자피해자 : 나 죽는다니까…, 너무 억울해서 그래.]

경찰은 최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입건할지를 검토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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