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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ICT 민간위원에 KTF 이용경 사장 선임

중앙일보

입력

KTF의 이용경(사진)사장이 1일 국내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유엔의 정보통신 관련 산하기구인 ''유엔 ICT'' 의 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민간위원에 선임됐다.

KTF는 이사장이 그동안 국제전자상거래연합회(GBDe) 공동의장을 맡는 등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것을 높이 평가받아 위원에 선임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엔 ICT는 지난해 7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서 국제 정보격차 해소 및 개도국의 정보통신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설립이 결정됐으며, 9월에 정식 발족해 3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8명의 민간 위원에는 李사장 외에 칼리 피오리나 HP 회장.요마 올리라 노키아 회장.존 챔버스 시스코 회장 등이 함께 선임됐다.

이승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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