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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유럽 최초 3G휴대폰 시범서비스 10월 개시

중앙일보

입력

영국 브리티시텔레콤(BT)의 자회사인 맨 쿠스 텔레콤이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제3세대 휴대폰 시범서비스를 10월에 시작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BT의 시범 서비스는 지난 5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오는 10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인 일본 NTT도코모에는 뒤진 것이다. 시범서비스는 당초 5월말로 예정됐으나 휴대폰 개발 및 네트워크 정비 등이 지연되면서 다소 늦어졌다.

BT는 7만8천명에 달하는 섬 전체 인구 가운데 90%를 커버하는 통신망을 구축해차세대휴대폰 200대를 보급, 기술 검증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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