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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현재 임금교섭타결 49.6%

중앙일보

입력

7월말 현재 임금교섭이 끝난 사업장은 49.6%로 예년에 비해 10%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상시근로자 3백인이상인 5천2백18개 기업을 대상으로 임금협상타결 여부를 조사한 결과 2천5백89개사가 타결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발표했다.

타결한 사업장 중 82%인 2천1백26개사가 임금을 인상했고 17.4%인 4백51개사는 동결했다. 12개사는 임금을 내렸다.

임금협상률은 전년 동기 64%, 99년 60.5% 등에 비해 10%이상 낮아 올해 임금협상 진도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신성식 기자 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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