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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은 '투잡스 시대'… 아이템 뜬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본업 외에도 부업을 가져야 하는 투잡스(two jobs)시대에 유망한 창업 아이템은 무엇일까.

대구의 뉴비즈니스연구소(www.newbiz.or.kr)는 3일 “2003년은 투잡스 시대가 되고 무점포·재택창업이 매우 활성화될 것”이라는 조사결과를 내놓았다.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 및 창업 컨설턴트(25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 상담사 등은 직장인들이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북한 핵문제,국내 경기침체 등으로 투잡스에 본격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 경우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순위별로 보면 1위 베이비·실버 시터파견업,2위 소호쇼핑몰,3위 김치배달 전문점,4위 홍보대행서비스 체인점,5위 유기농 자연식 전문점,6위 어린이 도서방문 대여점,7위 가사도우미 사업,8위 생식전문점,9위 국배달 전문점,10위 태교·출산도우미 등이었다.

한방건강제품 전문점·침대세탁업·유리창청소대행업·생과일배달전문점·DVD대여전문점 등도 20위권내 창업아이템이었다.

40위까지 오른 창업아이템은 대부분 건강관련업,방문대여업,환경 및 클리닝관련업,차량이동형사업,배달전문업,인력파견 및 도우미사업,자판기사업 등 8개 사업이었다.

뉴비즈니스연구소측은 “투잡스시대에는 컴퓨터·인터넷을 활용한 홍보 및 마케팅,고객관리,조직 및 네트워크 관리,시장확장 등이 창업 성공의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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