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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소식] m.net 여름특집 록콘서트 외

중앙일보

입력

▲케이블방송 음악채널 m.net은 여름특집으로 3주간에 걸쳐 국내외 록밴드의 공연실황을 집중방영한다.

19일과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될「특집, 프라임콘서트」는 지난 7월 7일 정동이벤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가진 세계 최고의 기타 테크니션 잉위 맘스틴의 공연실황을 녹화중계한다.

99년에 이은 두번째 내한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번 공연에서 잉위 맘스틴은'Prophet Of Doom', 'War To End All Wars' 등의 스피디한 곡으로 관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오는 8월 2일 오후 11시에는「특집, 프라임콘서트」의 마지막 시간으로 혼성 4인조 록그룹 자우림의 콘서트를 방영한다.

지난 1일 라이브앨범「트루라이브」발매 기념으로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마련된 이 콘서트에서 자우림은 데뷔곡 '파애'를 비롯, '헤이헤이헤이', '밀랍천사','일탈' 등 다양한 히트곡을 연주했다.

▲SBS스포츠는 중국 상하이에서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21회 LG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를 8강전부터 위성생중계한다.

23일부터 3일간 오후 1시 50분에 방송될 이번 중계는 박영만 아나운서와 신동파해설위원이 진행을 맡는다.

▲SBS 골프채널의 인기 프로그램「빠제로배 도전7기대회」가 오는 26, 27일 오후 11시에 200회 특집편을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이 출연, 장타, 트러블샷, 벙커샷, 니어핀등 모두 7개의 장르에서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지난 99년 9월 첫방송 이후, 예선과 본선을 거쳐간 아마추어 출연자가 2천여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해외교포들도 출연을 요청하고 있다.

이번에 방송될 200회 특집에서는 골프계의 양대구단인 빠제로구단 과 이동수구단의 프로들이 출연해 대결을 펼친다.

빠제로구단의 박도규, 정명인, 송영훈 프로와 이동수 구단의 김태훈, 이용훈,손혜경 프로 등이 출연한다.

(서울=연합뉴스) 최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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