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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김희선, 전설적인 '마타하리'로 변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SBS]

배우 김희선이 마타하리로 변신한 모습이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방송되는 SBS 드라마 '신의'에서 윤은수(김희선 분)는 다이어리를 되찾으려 궁으로 가기 위해 '마타하리 작전'을 쓸 예정이다. 은수는 함정에 빠진 최영(이민호 분)을 살리기 위해 덕흥군(박윤재 분)과 계약을 맺고 화려한 고려의 예복을 입게 된다. 과연 은수가 전설적인 스파이 '마타하리'로 변신해 작전을 성공시킬 것인지 여부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마타하리(Mata Hari 1976~1917)는 인도네시아어로 '여명의 눈동자'라는 뜻으로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을 위해 활동했던 여성 스파이다. 독일은 당시 마타하리를 이용해 프랑스의 여러가지 첩보들을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타하리는 1917년 간첩 혐의로 프랑스 경찰에 체포돼 처형됐다.

방송은 오는 8일 9시 55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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