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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출 13.4% 감소, 무역흑자 14억8천만달러

중앙일보

입력

수출이 두자릿수 감소율로 떨어지며 4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산업자원부가 잠정 집계한 `6월중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수출은 132억달러(통관기준)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3.4% 감소했다.

수입은 117억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11.1% 감소, 무역수지는 14억8천500만달러의흑자를 냈다.

올 상반기 무역수지 누계는 수출이 작년대비 4.5% 감소한 789억7천만달러, 수입은 7.8% 감소한 724억8천만달러로 64억8천만달러의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산자부는 이에따라 올해 수출전망을 당초 전망치(1천910억달러)보다 180억달러줄어든 1천730억달러 안팎, 수입은 1천810억달러보다 210억달러 감소한 1천600억달러로 낮췄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무역수지는 120억-130억달러의 흑자를 낼 것으로 산자부는 전망했다.(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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