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저축은행 수뢰 이광재 벌금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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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 김대웅)는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이광재(47) 전 강원도지사에 대해 28일 벌금 500만원과 추징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수수액수가 1000만원에 불과하고 이미 다른 사건 집행유예로 10년간 선거·피선거권을 상실해 징역형은 가혹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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