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중동 긴장감으로 상승

중앙일보

입력

22일 국제유가는 중동지역에서 미국부대가 테러위협에 대한 경계령을 발동, 대응에 나섰다는 소식으로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의 가격은 장중 27.10달러까지 오른뒤 결국 전날에 비해 배럴당 27센트 오른 26.8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7월물 휘발유가격도 이날 갤런당 0.41센트 오른 77.50센트에 거래됐다.

한편 이날 런던거래소에서도 8월물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23센트 오른 26.32달러를 기록했다.(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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