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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우수 교육기업] 웅진씽크빅 ‘씽크U’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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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업의 부침이 심한 게 요즘 우리나라 교육시장의 실정이다. 이쯤 되니 우리 아이를 위해 어떤 교육기업의 상품을 어떤 기준으로 고를지, 교육 철학은 무엇이며, 어떤 사람들이 만드는지 질문이 끝없이 꼬리를 문다.

중앙일보는 창간 특집 기획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부문별 우수 교육기업을 찾아봤다. 그들이 승승장구할 수 있는 비결과, 제시하고 있는 교육적 가치관과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웅진씽크빅의 한 회원이 ‘씽크U’ 프로그램을 이용해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이 지난 7월 시장에 내놓은 ‘씽크U 한자’ 학습 프로그램이 출시 한 달 만에 회원 수 2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정체된 학습지 시장에서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씽크U 한자’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콘텐트 흥미로운 스토리 기반으로 구성돼 있다.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자를 터득할 수 있다. 1000개의 황금 한자가 들어 있는 천자함(千字函)이 깨지며 황금 한자가 사라지고 동물 캐릭터들이 1000개의 한자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 구조다. 학습자는 동물들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한자 1000자를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을 마치면 한자능력검증시험 4급까지 합격할 수 있는 한자 능력을 갖출 수 있다.

 이처럼 ‘씽크U 한자’는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의 강점을 활용해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고 반복 학습과 시청각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 프로그램은 7단계 기억관리 학습법을 응용해 학습과정을 구성했다.

 새로운 한자를 클릭하면 음과 뜻이 음성으로 제시되고, 글자당 세 번 클릭해야 다음 한자로 넘어갈 수 있다. 다음 단계는 음·뜻·획순 마스터하기와 문장 완성하기, 노래로 배우는 한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마지막 단계인 급수 시험 대비 퀴즈에서는 실제 시험 유형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이렇게 유기적으로 연계된 7단계 학습을 통해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웅진씽크빅 교육문화사업본부 신원섭 마케팅 팀장은 “이 프로그램을 체험해 본 고객 중 90%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했다”며 “한자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상황에서 고객의 요구에 딱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낸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씽크U 한자’의 성공은 기존 ‘씽크U’ 시리즈가 갖고 있던 장점을 그대로 살려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한 층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씽크U’ 시리즈는 출시 2년 만에 24만 회원을 확보한 스마트 학습지 프로그램이다. ‘씽크U’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개별맞춤학습과 자기주도학습을 온라인 학습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씽크U’ 시리즈는 수학을 시작으로 사회과학·국어·영어·리얼스피킹·한자까지 6개 과목이 출시됐다.

 ‘씽크U’는 학생 개개인이 어느 영역과 유형에 취약한지를 파악해 철저하게 맞춤형 문제를 제공한다. 아이의 수준에 따라 문제의 난도까지 달라진다. 또한 학습 계획에서부터 평가까지 모든 과정을 자기주도적으로 진행하도록 돼있다. 여기에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동영상 강의를 제공해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  1등 콘텐트를 만들기 위한 웅진씽크빅의 이런 노력은 고객과 전문가들의 평가로 인정받았다. ‘씽크U’는 e-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한국U러닝연합회 품질인증평가에서 학습지 업계 최초로 AAA등급을 획득했다. 1577-1500, www.wjthinkbi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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