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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F1 구경하고 해남서 캠핑하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F1 대회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12~14일 열리는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관람객의 숙박 편의를 위해 해남군 오시아노관광단지 안에 캠핑장을 운영한다. 특히 캠핑카나 텐트를 단체로 이용하는 관광객(15팀 이상)에게는 F1 입장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F1 조직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F1 캠핑장은 캠핑카 및 캠핑 트레일러 200대와 텐트 800동을 설치한다. 부대시설로 화장실·샤워실·개수대와 캠핑카용 전기공급시설 등을 갖춘다. 캠핑장은 크고 작은 섬들이 점점이 떠 있는 다도해와 끝없이 펼쳐진 해안선 등이 아름다운 곳에 자리하고 있다.

 캠핑장은 F1 입장권 소지자들이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F1 대회조직위원회 홈페이지(f1lod.koreangp.kr)에서 직접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캠핑장에서 영암군 F1 경주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올해 F1 입장권을 구매하면 F1 경주와 함께 12일과 13일에는 문화공연 ‘K팝 한류콘서트’를, 14일에는 결승전이 끝난 뒤 ‘싸이 F1 축하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61-288-5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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