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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코파아메리카컵 예정대로 7월 콜롬비아 개최

중앙일보

입력

2001년 코파아메리카컵축구대회가 예정대로 콜롬비아에서 열린다.

남미축구연맹(CSF)은 6일(한국시간)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서 회의를 열고 남미 최고의 축구축제 코파아메리카컵대회를 예정대로 7월 콜롬비아에서 개최하기로 결론지었다.

콜롬비아는 잇따른 폭탄테러로 5월 이후에만 12명이 죽고 200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사고가 발생하자 개최권을 박탈, 멕시코에 넘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었다.

이 대회에는 콜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칠레,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멕시코에 특별초청국 캐나다를 포함해 모두 12개국이 참가한다. (아순시온<파라과이>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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