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성에도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이 설치돼 정보화 혜택을 누리게 됐다.
한국통신 성남전화국은 1일 오전 남한산성 역사관 앞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가운데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인 ADSL(비대칭 디지털 가입자회선) 개통식을 가졌다.
사적 제57호인 남한산성 유적지에 거주하는 140여 가구 주민들은 고지대인데다전화국에서 8∼12㎞ 거리에 위치한 지역여건 때문에 초고속 통신망 시설이 설치되지않아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성남전화국은 지난 2월 원거리지역 주민 정보통신 서비스제공 사업구상에 착수, 지난달 21일 전용선 설치공사를 끝내 이날부터 100여 가구에 대해 초고속통신망 서비스를 시작했다.(성남=연합뉴스) 김경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