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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쓰다, 고연비 디젤승용엔진 개발

중앙일보

입력

일본 마쓰다자동차는 오는 2002년말까지 유럽시장을 겨냥한 일반 승용차모델에 장착할 고연비 디젤엔진을 개발한다고 1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보도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디젤엔진 승용차의 경우 유럽시장에서 해마다 수요가 늘고있으며 일본내 자동차메이커들은 유럽 진출을 위해 이같은 엔진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 보도에 따르면 마쓰다는 승용차용 디젤엔진 개발과 생산에 수십억엔을 투입, 자사 히로시마공장에서 매년 유럽수출용 엔진 10만개를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마쓰다의 지난 5월 영업이익은 유럽시장 판매부진과 유로화에 대한 엔화 가치 상승으로 최근 3년동안 처음으로 적자로 떨어졌다.

=日 3G 시험운영중 e-메일서비스 불통= (도쿄 =연합뉴스) 일본내 제3세대 이동전화서비스(3G)의 시험운영중 e-메일서비 스가 고장, 18시간이나 불통됐다고 이동통신업체 NTT 도코모가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요코하마 서버에서 하자가 발생, 지난 30일 저녁부터 다음날인 1일 낮까지 퍼스널컴퓨터에서 보낸 e-메일 메시지가 이동전화 단말기에 제대로 도착하지 않았으나 이날 오후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고 나카가와 히로토 대변인이 설명했다.

NTT 도코모社는 지난 달 29일부터 3G단말기 4천500대를 도쿄지역에 배포,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NTT 도코모사는 당초 5월말 3G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려 했으나 소프트웨어 부실을 이유로 10월로 시행시기를 늦췄다.(도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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