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정희 통진당 전 대표 기소의견 송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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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4·11 총선 당시 서울 관악을 야권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여론조사를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정희(43)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결과 이 전 대표가 여론조사 조작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 전 대표를 다시 불러도 묵비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여 재소환하지 않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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