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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접대부 고용 불법영업 업주 구속

중앙일보

입력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불법체류 러시아 접대부들을 고용해 무허가 룸싸롱영업을 영업해온 혐의 (식품위생법 위반) 로 C유흥주점 종업원 김모 (26.서울 동작구 사당동) 씨와 러시아접대부 타치아나 (24.하바로프스크거주) 등 5명을 긴급체포하고 업주 송모씨를 수배했다.

송씨 등은 3월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무허가 룸싸롱 영업을 하며 러시아접대부 네명을 고용한 혐의다.

경찰은 "러시아여성들은 일본에서 연예비자로 체류하다 비자기간 만료로 귀국하던중 경유지인 한국에 불법입국했다" 며 "본국으로 추방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김현경 기자 <goodjo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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