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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즈벡.예멘, 중간 조 선두

중앙일보

입력

우즈베키스탄과 예멘이 2002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1차예선에서 나란히 조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우즈베키스탄은 28일(한국시간) 타슈켄트에서 벌어진 예선 7조 홈경기에서 전반2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마미노프와 쉬르쇼프가 연속골을 터트려 2-2로 힘겹게 비겼다.

이로써 우즈벡은 2승1무로 승점 7을 기록, 이날 대만을 5-0으로 대파한 투르크메니스탄(승점 6.2승1패)을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예선 8조에서는 예멘이 후반 34분 터진 찰레브의 헤딩 결승골로 브루나이를 1-0으로 꺾어 2승1무로 아랍에미리트연합(2승1패)을 제치고 첫 풀리그를 1위로 마쳤다. (타슈켄트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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