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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 미국 비디오 게임 시장 진출

중앙일보

입력

카마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이하 카마)는 10일, 미국 내 10대 비디오 게임 유통사인 agetec, Inc.(www.agetec.com)와 함께 올 하반기 비디오 게임 공동 마케팅에 관한 MOU를 맺고 본격적으로 해외 비디오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카마는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의 포화상태와 PC 게임 패키지 시장의 둔화로 해외 비디오(콘솔) 게임 시장 진출을 통해 수익모델을 창출하며 입지를 선점하기 위함이라도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의 비디오게임 시장인 미국에 태풍의 눈으로 출현하게 될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X-Box에 자사의 PC게임 타이틀 및 국내의 우수한 PC 게임들을 X-Box용 게임으로 컨버전해 공급할 계획도 내비쳤다.

또한 장기적으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Agetec과 미국 내 조인트 벤처 회사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출시 준비 중에 있는 구체적인 타이틀은 아직 계약 이전이라 타이틀 명을 밝힐 수는 없다고 말하며, 미국 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게임들로 현재 2-3개 타이틀이 세부적인 계약 조건을 조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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