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테크노파크, 창업준비교실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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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테크노파크는 반도체 분야의 벤처에 관심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제1기 창업준비교실을 운영한다.

10일 경북대 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공대 11호관에서 반도체 분야의 사업 구상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교육대상은 반도체 분야의 창업 준비자, 기업체 반도체 관련자, 학생 등이다.

매주 토요일 2강좌(4시간)씩 열리는 창업준비교실은 창업 과정의 각종 문제들을예상, 효과적인 대안 마련에 중점을 둔 문제중심적 학습(Problem-based Learning)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창업 주체의 인적, 기술적 역량을 감안, 핵심 역량에 집중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계획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함으로써 창업에 이르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별 특화를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 6주간의 강좌를3개의 모듈로 구성해 유용한 정보와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테크노파크측은 전체 수강자는 4만원, 각 모듈별 수강자는 1만5천원으로 수강료를 책정했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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