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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 '평생대출제도'시행

중앙일보

입력

주택은행은 6일부터 결혼자금대출을 받은 고객에 대해 평생동안 최고 2천만원 범위내에서 대출해주는 `평생대출제도'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결혼자금의 경우 결혼일 전.후 2개월 이내의 신혼가구를 구성하는 개인을 대상으로 최고 6천만원(무보증 3천만원)이내에서 대출을 해 준다.

대출금리는 가계일반대출금리에서 소폭 할인된 금리가 적용되며 대출기간은 만기일시상환대출은 1년, 분할상환대출은 5년이내다.

평생대출의 경우 출산자금(대출금액 500만원), 자동차구입자금(1천만원), 주택구입자금(담보범위내), 효도.생활안정자금(500만원), 노후자금(1천만원) 등 다양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진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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