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콤, 2005년 매출 1조2천억원 목표

중앙일보

입력

한국전력 자회사인 ㈜파워콤(사장 서사현.徐士鉉)은 오는 2005년 매출 1조2천억원를 달성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서사현 파워콤 사장은 지난달 31일 강원도 횡성 성우리조트에서 임직원 및 가족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05와 우리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갖고 이같이 밝혔다.

파워콤은 비전 선포식을 통해 회사의 역량과 비전을 대내외에 공표함으로써 기업가치 증대 및 향후 정보통신시장 3자 개편시 핵심역할을 수행한다는 의지를 부각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파워콤은 정부의 공기업 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한국전력이 전력통신망을 분리해자본금 7천500억원으로 설립한 기간통신사업자로, 사업원년인 지난 2000년 매출액 2천565억원, 순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