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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신] 아라리오, 20명에 장학증서 전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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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아라리오, 20명에 장학증서 전달

㈜아라리오는 12일 충남 예술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학과 성적우수자 20명에게 총 1000만원의 ‘CIKIM(씨킴) 장학금’과 ‘장학증서’ 전달했다. 지난 2003년부터 올해로 10년간 지역 내 미술인재 양성을 위해 ‘CIKIM 장학금’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아라리오는 천안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예술분야 장학사업 뿐 아니라 아라리오 갤러리·아라리오 조각광장 등 세계적 작품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전시공간을 마련해 충남의 예술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CIKIM’은 ‘아트뉴스’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세계 200대 컬렉터 명단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김창일 아라리오 회장의 작가명이다. 한편 ‘CIKIM’은 6번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천안시 등록 대부업 142곳 실태조사

천안시가 31일까지 관내 등록대부업 14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대부업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불법사금융 피해를 줄이고 대부업체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대부업체는 업체실태를 작성한 후 시에 제출해야 하며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 등록취소, 1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종합민원실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9개 서민금융지원기관이 참여한 불법사금융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는 고율의 대출이자를 저율로 전환해 주는 ‘바꿔 드림론’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041-521-3343∼4

여름철 도시락제조업체 특별단속

천안시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도시락·김밥·어묵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일까지 특별지도단속을 펼친다. 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지도단반을 편성해 식중독 예방 단속과 현장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점검사항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 위생적 취급 여부 ▶지하수 및 음용수 수질검사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시는 단속 결과 사안이 경미한 경우 시정을 요구하고 미신고·미표시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 불량 식재료 사용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관계 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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